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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막으려 세운 말뚝 치운 틈에…美트럭돌진 피해 커졌다
새해 첫날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트럭돌진 사건 당시 현장에 차량 진입을 막는 구조물인 볼라드(길말뚝)가 교체를 위해 일시적으로 제거된 상태였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보도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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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까지 영하…'북극 소용돌이' 미국에 2∼3주 혹한
북극을 둘러싼 매우 찬 공기의 흐름인 '극 소용돌이'(polar vortex·극와류)가 확장되면서 미국 중부와 동부에 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기상청(NWS)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NWS는 이달 10∼16일 기간에 대한 날씨 중기예보를 업데이트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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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무부 "권도형, 투자자에 58조원 손실…최고형량 130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받는 범죄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이 130년에 달할 전망이다. 미 법무부는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권씨의 법원 출석 사실을 밝히면서 그가 받는 범죄혐의 최고 형량을 이처럼 설명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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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독수리와 부딪힌 비행기가 이륙 30분 만에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N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정오쯤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페어뱅크스로 향하던 호라이즌 항공 2041편이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로 30분 만에 회항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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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지난 달 말 LA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서로 충돌할 뻔한 사건(사진)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오후 4시40분께 LA공항의 활주로에서 델타 471편이 이륙을 준비 중이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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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기 좌석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비행기내 어느 좌석이 사고시에 안전한가를 고민하는 탑승객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일단 승객들이 선호하는 비상구석과 맨 앞줄 좌석이 실제 안전성과는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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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지난해 연간 차량 인도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2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4년 연간 178만9천22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연간 인도량(180만8천581) 대비 1만9천355대 감소한 수치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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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2일 뉴욕 연방법원에서 사기 등 각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AP에 따르면 권씨는 이날 맨해튼 소재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치안판사 로버트 러버거 앞에서 자신의 변호사 앤드루 체슬리를 통해 무죄 입장을 밝혔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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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픽업트럭 돌진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테러 사건과 라스베가스 트럼프호텔 앞에서 폭발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연방수사국(FBI)은 "뉴올리언스와 라스베가스 사건 사이에 확실한 연관성은 아직 없다"고 밝힌 상태다.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