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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당선에 '불안' 흑인·무슬림 총기 쑥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된 이래 미국 사회 소수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흑인 등 소수계의 총기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NBC 방송이 24일 전했다. NBC에 따르면 총기 판매상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당선된 8일 이래 흑인과 소수 인종 고객이 4배 늘었다고 밝혔다.

  • "추수감사절에 정치얘기 그만"

    올해 추수감사절에 열리는 각종 모임에서 대선과 관련된 정치 이야기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대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둔 가운데 정치와 관련된 대화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전체 3분의 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 "건강보험비로 100불 이상은 어려워"

    도널드 트럼트의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으로 '오바마 케어'가 폐지 또는 대대적 개혁 위기에 놓인 가운데, 미국인 절반 가량은 '건강보험 비용이 월 100달러가 넘으면 감당키 어렵다'고 답한 조사가 나와 주목된다. 건강보험비교사이트 '헬스포켓'(HealthPocket.

  • NASA, "'똥' 문제 해결해주세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인의 '배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NASA에 따르면 지구를 떠난 우주비행사들은 일단 우주선이 궤도에 도착한 후에는 우주선 내 화장실에서 크고 작은 용변을 해결할 수 있다.

  • "김기춘, 차움서 줄기세포 치료"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의 인연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움의원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름도 나왔다고 JTBC가 보도했다. JTBC는 17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지난해 3월부터 6개월에 걸쳐 차움의원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다"며 "당시는 김 전 실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그만둔 지 한 달만"이라고 보도했다.

  • 영어배우며 추방될 美입양 아들 기다리는 한국인 생모 '눈물'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3살 때 미국에 입양돼 두 번의 파양과 학대를 겪은 '기구한 운명'의 애덤 크랩서(41. 한국명 신송혁) 씨는 현지 시민단체들의 구제 노력에도 미국에서 추방을 앞두고 있다. 크랩서 씨를 한국에서 눈물로 기다리고 있는 생모의 사연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한국발 기사에서 전했다.

  • 美명소 연못에 떠오른 유아 토막사체 유기범, 14개월만에 체포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우유 거부반응으로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 관광명소 연못에 유기한 미국 40대 남성이 사건 발생 1년 2개월여 만에 체포·기소됐다. 1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작년 9월 시카고 서부 외곽 가필드공원의 연못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카이리언 녹스(당시 만 2세)의 살해 용의자 캐멀 해리스(41)가 전날 시카고 경찰에 체포됐으며, 검찰은 그를 일급살인·살인은폐·사체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 "어…내 차에 스페어 타이어가 없네?"

    비상시 대비용으로 자동차에 장착되는 '스페어 타이어'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신차 중 비상용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채 출시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LA타임스(LAT)가 15일 보도했다.

  • 1만불짜리 팔찌 홍보했다 뭇매

    트럼프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가 대선 후 TV 인터뷰를 본인 회사 제품을 홍보하는 데 활용해 구설에 올랐다. 이방카는 지난 13일 아버지 트럼프와 함께 CBS 방송 '60분'에 출연했는데, 이방카가 운영하는 패션 업체 '이방카 트럼프 파인 주얼리'가 이튿날인 14일 기자들에게 "이방카가 '60분'에서 가장 좋아하는 팔찌를 찼습니다.

  • '미국판 원영이 사건'…2년간 지하실 갇혀 지낸 14세 소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앨라배마 주 작은 소도시가 입양된 가정에서 최소 2년간 지하실에서 갇혀 지내는 등 갖은 학대로 죽음에 갈림길에 선 14세 소년의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이 소년은 발견 당시 극도의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를 보였으며, 체중이 55파운드(25㎏)에 불과했다고 CBS 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