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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유기 소지했다 獨 공항서 "젖 짜보라" 모욕당한 싱가포르 여성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갓난아기를 집에 두고 유럽에 갔던 싱가포르 여성이 모유 착유기 때문에 독일 공항에서 젖을 짜보라는 모욕적인 요구를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BBC가 1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여성 가야시리 보스(33)는 지난달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파리행 비행기를 타기 위한 수속 과정에서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았다.

  • 23세 佛 치대생 '미스유니버스'영예

    현재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미스 프랑스'이리스 미테네어(24)가 올해 미스 유니버스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 미녀 85명을 물리치고 왕관을 차지했다.

  • "내 우상이 알고보니 친언니"…다리없는 곡예사의 기묘한 운명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1987년, 두 다리 없이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여자 아기가 미국 일리노이주의 평범한 가정에 입양됐다. 양부모는 아이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라는 의사의 조언을 거부했다. 부모의 믿음대로 아이는 자라며 걷고 뛰는 법을 배웠다.

  • 국경 장벽 비용 "내라" vs "못낸다"

    미국과 멕시코의 갈등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장벽 계획을 계기로 악화일로에 들어섰다. 이달 말로 예정됐던 정상회담이 국경장벽 건설의 타당성과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는 살벌한 설전 속에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멕시코가 꼭 필요한 장벽을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을 내지 못하겠다면 향후 정상회담을 취소하는 게 낫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 中인구 13억8천만명 작년 1786만명 출생

    중국 인구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13억 8271만 명에 달했으며, 그 중 남성 인구가 7억 815만명, 여성 인구가 6억 7456만 명으로 남성의 수가 3359만 명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자 수는 1786만 명, 사망자는 977만 명으로 인구 성장률 5.

  • 두테르테,한국인살해책임 경찰총수에 면죄부…외교갈등 자초하나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한인 사업가 지모(53)를 납치·살해한 자국 경찰관들의 극악무도한 범죄로 사퇴 압박을 받아 온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

  • '정조대'여성 속바지 떴다

    성폭행을 방지하는 일명 '안전 속바지'(Safety shorts·사진)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독일회사가 개발한 안전 속바지는 여성들이 성범죄의 위협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속바지의 여밈 부분은 자물쇠로 단단히 잠겨 있어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절대 열 수 없다.

  • 실종 말레이기 수색 공식 종료…최악의 미스터리로 남아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2014년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에 대한 수색 작업이 결국 성과 없이 공식 종료됐다. 이에 따라 이 항공기 실종 사고는 이미 예견된 대로 항공사고 역사상 최악의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게 됐다.

  • '8명=36억명'…부자만 더 잘사는 세상

    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심화하는 가운데 '수퍼리치'로 불리는 갑부들이 세계인구 재산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나 나왔다. 16일 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이 발간한 '99%를 위한 경제'에 따르면 슈퍼리치 8명이 전 세계 하위 50%에 달하는 재산 총합을 보유하고 있다.

  •  "제가 죽으면 제 두 눈을 기증해 주세요"

    암으로 투병중인 중국의 10대 소녀가 각막 기증 의사를 밝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4일 중국 매체 쓰촨신문망은 중국 쓰촨성 바중 시에 사는 리우 윤화(19)가 사후 각막기증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골암으로 투병하던 리우는 최근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