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유엔·필리핀, '마약과 유혈전쟁 3천명 사살' 인권 공방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이 '마약과의 유혈전쟁'을 놓고 이번에는 유엔과 인권 공방을 벌였다. 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과거 다바오시 시장 시절 비밀리에 자경단을 운영하며 범죄 용의자를 즉결 처형하고 정적 제거를 지시했다는 구체적 증언이 처음으로 나왔다.

  • 하룻 밤에 39달러, 뉴욕'택시 호텔' 대박

    '궁하면 통한다'는 말은 뉴욕에 등장한 '택시 호텔'을 두고 한 말인 것 같다. 비싼 숙박비로 유명한 뉴욕에 노란 택시를 개조해 저렴함 가격에 참자리를 제공하는 '택시 호텔'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너선 파울리는 뉴욕 퀸스의 롱아일랜드 거리에 호텔처럼 개조한 택시를 주차해놓고 숙박공유 서비스업체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대여하고 있다.

  • 아이스크림 할아버지에게 일어난'기적'

    지난 8일 시카고 근교 소도시 리틀 빌리지 인근 도로에서 차를 타고 가던 조엘 세르반테스는 차창 밖으로 아이스크림 카트를 끌고가는 한 노인을 목격했다. 구부정한 허리에 이미 오래전에 은퇴해야 했을 노인이 힘들게 카트를 끌고가는 애처로운 모습은 그를 차에서 내리게 만들었다.

  • 이혼후 태국관광 中여성, 악어쇼장서 사라져 행방 오리무중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남편과 이혼한 뒤 관광 목적으로 태국에 온 30대 중국 여성이 악어 쇼를 관람한 뒤 실종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고 현지 일간 '더 네이션'이 13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촌부리주(州) 스리라차 호랑이 동물원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 가오리핑(36)이 실종됐다.

  • 미국 '최고 미인' 탄생

    미스 아칸소 출신인 세비 실즈가 지난 11일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2017 미스아메리카 대회에서 영예의 왕관을 차지했다. 실즈는 아칸소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AP.

  • 9·11테러 15주기에 비춘 '하늘의 빛'

    수많은 사상자들을 추모하는 아름다운 한 줄기 빛일까? 뉴욕시 맨해튼에 우뚝선 원 월드트레이드센터(1WTC)가 태양 빛을 화려하게 반사하는 사진이 화제다. 지난 8일 아마추어 사진작가 벤 스터너가 창밖을 보다 우연히 목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 사진은 9·11테러 15주기를 맞아 트위터에 올리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일궈냈다.

  • 여주인공, 92세로 세상 떠나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기쁨을 상징하는 20세기 최고의 사진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의 여주인공 그레타 짐머 프리드먼이 지난 8일 폐렴 등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살. 프리드먼은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1945년 8월14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각각 해군과 간호사 복장을 한 남성과 여성이 끌어안고 키스하는 모습의 사진 속 여주인공이다.

  • '네이팜탄 소녀' 사진이 외설?…페이스북 사진 삭제 논란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정글을 불태우려고 투하한 네이팜탄 탓에 불이 붙은 옷을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비명을 지르며 달려 나오는 베트남전 소녀의 1972년 사진. 언론 보도에서 최고의 영예로 거론되는 퓰리처상을 받은 이 사진을 페이스북이 어린이 누드라며 삭제해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 장애 선수와 로봇의 '삼바 댄스'

    7일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미국 장애인 스노보드 선수인 에이미 퍼디가 로봇과 함께 삼바 댄스를 추고 있다.

  • "10세 미만 유아들도 지문인식 입장"

    세계 최대 테마파크인 디즈니월드가 입장권 부정해위 방지를 위해 유아용 지문인식기를 도입한다. 7일 CNN머니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월드사는 지난 8월부터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디즈니월드를 입장하는 만 3~9세 어린이를 지문인식을 통해 입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