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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천년 묵은 '외계인 시신'?…멕시코 의회서도 UFO 청문회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멕시코 의회가 외계 생명체 대한 청문회를 12일(현지시간) 열었다. 언론인이자 오랫동안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를 자처한 남성이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신이라고 주장하는 물체를 들고나와 관심을 끌었다.

  • 리비아 대홍수의 순간…"친구·이웃 죽는데 아무것도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열대성 폭풍으로 인한 홍수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본 리비아 동북부 데르나의 참혹했던 순간을 전하는 생존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겨우 목숨을 구하긴 했지만 가족과 이웃들을 잃은 주민들은 거센 물살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슬픔을 토했다.

  • 기후변화 탓 대홍수 시대 왔다…"리비아 재앙이 단적인 사례"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큰 폭풍과 홍수가 휩쓸고 지나간 리비아에서 6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기후 변화로 더 심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리비아 홍수가 도시의 기반 시설이 기후, 지리와 만나 홍수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이며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홍수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견해를 소개했다.

  • 모로코 강진 그날 의문의 빛 '번쩍'…지진 전조 현상?

    번갯불·오로라·구체 등 형태 다양…80%는 5. 0 이상 지진.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지난 8일(현지시간) 모로코에 강진이 발생하기 직전 하늘에서 의문의 빛이 번쩍인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13일 이러한 '지진광'(earthquake lights·EQL) 현상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오랜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라고 보도했다.

  •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늘었다…"기후변화 대응 경로 한참 이탈"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인류가 기후변화 대응 경로에서 한참을 벗어났다는 경고가 재차 나왔다. 예상되는 결과는 참담한데, 인류는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는커녕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WMO)는 18개 기구와 함께 14일 '2023 기후과학 합동 보고서'(United In Science)를 발표했다.

  • 다시 스트롱맨? 트럼프-푸틴-김정은 '삼각 브로맨스' 소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두고 한 말이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미국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등의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미국 정치 체제가 썩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편을 들고 나섰다.

  • 보란듯 밀착한 북러에 경고 나선 서방…우크라전 악영향 촉각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전세계가 쳐다보는 가운데 보란듯 '위험한 만남'을 강행, 군사적 밀착을 과시하자 서방 국가들도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서방 대 북러간 대결전선이 첨예해지며 신냉전 양상도 격화할 전망이다.

  • '잃을게 없는' 두 '왕따' 독재자의 상봉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각 대장' 푸틴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30분 먼저 도착해 김 위원장을 맞은 뒤 5시간 반 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다.

  • 골프채 잡은지 겨우 2주만에 대회 우승

    뉴질랜드에서 자폐증을 앓는 12세 소년이 골프채를 잡은 지 2주 만에 생애 첫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는 실력을 발휘,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13일 뉴질랜드 북섬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작은 마을에 사는 베일리 테에파-타라우라는 자폐증 소년이 타우랑가에서 열린 연례 전국 중학생경기대회인 제스프리 에임스 대회 9홀 골프 종목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 "아이폰12 팔지마" 초강수 명령

    프랑스 당국이 애플의 아이폰12 기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가 방출됐다며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판매된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하라고 애플에 명령했다. 12일 AFP 통신에 따르면 무선 주파수를 관장하는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은 실험 결과 아이폰12는 인체에 흡수되기 쉬운 전자파를 기준치보다 더 많이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