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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의 살인자' 본색 나왔다…폭염에 북반구 응급실 초비상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지구촌 북반구에 몰아닥친 폭염으로 사람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까지 됐다. 기록적으로 치솟은 기온을 이기지 못한 온열질환자가 밀려들어 미국과 유럽 곳곳 응급실에 비상이 걸렸다. 18일(현지시간) 외신과 각국의 기상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미국, 남유럽, 아시아 등지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 기록이 나날이 나오고 있다.

  • 17년전 '불편한 진실' 앨 고어 "극한 기후, 새로운 수준 도달"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세계 곳곳에서 '극단'이 이제 새로운 수준에 도달한 것 같다. ". 17년 전 유명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린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극단적인 이상 기후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북한, 고체연료 화성-18형 곧 실전배치 시사할듯"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북한이 고체연료로 추진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실전배치를 곧 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18일(현지시간) 관측했다. 38노스는 "고체연료 추진 화성-18형의 두 차례 연속 비행시험에서 해당 미사일 체계가 개발 막바지에 있고 실전배치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 케냐 사이비 종교 집단 사망자 400명 넘어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에서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 죽어라"는 사이비 종교 지도자의 강요에 목숨을 잃은 신도가 400명을 넘었다. 17일(현지시간) 케냐 일간 더스탠더드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방 도시 말린디의 '기쁜소식 국제교회' 인근 샤카홀라 숲에서 이날 12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 수가 403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고위 관리가 밝혔다.

  • 날생선·빗물 먹고…반려견과 바다표류 호주남성, 두달만에 구조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태평양 한가운데서 반려견과 2달 동안 표류하다가 극적으로 구출된 호주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시드니 출신 팀 섀독(51)은 지난 4월 반려견 '벨라'와 함께 쌍동선을 타고 멕시코 라파스에서 출발해 약 5천㎞ 떨어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향했다.

  • '데스밸리 53도' 폭염에 들끓는 북반구…그리스는 산불 고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전 세계가 극단적인 기상 이변에 시달리는 가운데 북반구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과 북미, 아시아의 각국 보건 당국은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국민에게 건강과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머리 때리면 진짜 IQ 떨어질까?

    '머리를 때리면 IQ 떨어진다'는 말은 근거가 있을까? 소아 뇌진탕 환자들과 일반 정형외과적 부상 환자들을 비교한 결과 뇌진탕과 IQ 저하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캘거리대와 미국 조지아주립대 교수팀은 18일 의학저널 '소아과학'에서 캐나다와 미국의 어린이병원을 찾은 뇌진탕과 정형외과적 부상 환자 860여명에 대한 조사 결과 뇌진탕은 IQ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호숫가 바위 위 '1000명 나체'

    핀란드의 한 호숫가에서 시민 1000여명이 대규모 나체 촬영에 참여했다. 이는 여성·성 소수자 등을 위한 메시지를 누드 촬영으로 표현하는 미국의 행위 예술가 스펜서 튜닉의 작품을 위해서다. AP통신에 따르면 스펜서 튜닉은 핀란드 쿠오피오에서 15일 오전 3시쯤 참가자 1000여명과 함께 하는 대규모 혼성 나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 진짜 친 아버지가 맞습니까?

    중국 랴오닝성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4살에 불과한 유치원생 여아를 창문 밖에 매달아 위험천만한 체벌을 한 친부가 논란이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 12일 랴오닝성의 한 아파트 단지 창문 밖에 하의가 벗겨진 채로 온몸이 거꾸로 매달려 있던 여아 사진을 게재했다.

  • 운전은 어떻게 하는겁니까?

    이탈리아의 한 유튜버 집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차'를 만드는 과정과 운행 모습을 공개, 화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튜버 집단인 '카마겟돈'(Carmagheddon)은 지난 5월부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차'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