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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들 간 충돌 끝 칼부림…그리스서 1명 사망·UCL 예선전 연기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전을 앞두고 팬들 간 충돌 끝에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그리스 아테네 외곽의 OPAP스타디움 인근에서 홈팀 AEK 아테네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서포터 수백명이 얽힌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고 영국 BBC방송,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미스 인도네시아 대회, 성추행으로 얼룩…"강제 알몸검사"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미스 유니버스 인도네시아 대회에 출전했던 참가자들이 예정에 없던 알몸 검사를 받고 사진도 찍혔다며 대회 관계자들을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9일 콤파스TV 등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참가자 6명은 대회 관계자들을 성희롱 혐의로 고소했다.

  • 프랑스서 아내 감금 혐의로 독일인 남편 체포…고문 흔적 없어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 동부 모젤 포르바에서 7일(현지시간) 독일인 아내(53)를 12년간 자택에 감금한 혐의로 독일인 남성(55)이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경찰이 처음 아내를 발견했을 당시 머리카락이 밀려있고,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으며 상처가 다수 있다는 점을 등을 근거로 고문을 당했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 WMO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 기록…억제 마지노선 육박"

    '산업화 이전 대비 1. 5도 상승' 수치와 다름 없어"…해수면 온도도 역대 최고.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올해 7월은 지구 표면과 해수면이 역대 가장 더웠던 달로 기록됐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WM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7월의 지구 표면 평균 기온이 섭씨 16.

  • 전쟁 후 500일간 남성 군복 입고 싸운 여군들

    500일을 훌쩍 넘긴 러시아와의 전쟁 동안 열악한 물품 지원에 고통받고 있던 우크라이나 여군에게 여성 전용 군복이 지급된다. 5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여군을 위한 하계 군복이 사상 처음으로 승인돼 조만간 지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12년간 아내 감금·고문 독일인 체포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 동부 모젤 포르바에서 7일 아내를 12년간 자택에 감금하고 고문한 혐의를 받는 독일인 남성(55)이 체포됐다. 아내(53)도 독일인으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머리카락이 밀려있고,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BFM 방송 등이 7일 전했다.

  • 돈 모으려 20년간 흰밥+장아찌만 먹었다

    50세 이전에 조기 은퇴해 여행하며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겠다며 20년간 ‘초절약’ 생활 원칙을 고수해온 40대 일본 남성이 화제다.  . 서울신문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 MBS는 무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금에 절인 매실장아찌 한 알과 흰 쌀밥만 섭취하며 저축을 삶의 낙으로 삼아온 45세 남성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집중보도했다.

  • 폭염 못 막은 정부, 기본권 침해일까…스위스 소송 주목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에 고령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 정부에 직무유기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스위스 노인 여성들이 과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기후 소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인증샷 찍다 150년 된 조각상 박살, 독일 관광객들 귀국 줄행랑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독일 관광객이 SNS에 올릴 인증샷을 찍으려다 150년 된 조각상을 박살 냈다. 이 조각상은 21만8000달러(약 2억8000만원)에 달하며 문제의 관광객은 곧바로 독일로 도주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명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17명이 독일에서 단체 관광을 왔고, 이들은 이탈리아 북부 비기우 마을의 한 고급 부티크 호텔에서 머물렀다.

  • 경비행기 몰고 ‘피자’ 사러간 父子 추락사

    경비행기를 타고 피자를 사러 나섰던 아버지와 아들이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비행기 조종간은 10대 초등학생 아들이 잡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다. 브라질 중부 혼도니아에서 최근에 발생한 사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