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러시아 "식량 줄게, 탄약을 다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북한에서 추가로 탄약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30일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추가 탄약 확보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하는 러시아에 추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茶 따라주는 모습에 감동"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부인 유코 여사가 내달 중순 미국을 단독 방문해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산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유코 여사가 영부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단독 방미해 워싱턴 DC의 백악관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 "영국男 관광오지마" 캠페인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시(市)가 과음과 마약 복용 등 물의를 빚는 영국 남성 관광객들을 겨냥해 "오지 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9일 CNN이 보도했다. 암스테르담시는 고주망태가 된 영국 남성 관광객을 고발하는 영상 2편을 공개했다.

  • 파렴치 미슐랭 셰프 6년 징역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일본의 고급 식당 오너 셰프가 술에 수면제를 섞어 여성 손님에게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요미우리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사카 지방법원은 이날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에노모토 마사야(47·사진)에게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했다.

  • 닥치는대로 가두자 살인 '뚝'

    살인사건 발생률 인구 10만명당 50건서→7. 8건 급감. 엘살바도르 정부가 지난 27일 '갱단과의 전쟁' 선포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에대한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은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상조치를 찬성하면서도 일각에서는 인권침해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

  • 女간수들, 男죄수들과 상습적 섹스 파문

    영국 교도소에서 그간 여성 직원들이 줄줄이 죄수와 사적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일스 북부의 HMP 버윈 교도소에서는 개소 이후 6년간 죄수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 직원이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밥 한 끼 먹고 1억3천만원 잃었다…아르헨에 '검은 과부' 주의보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29일(현지시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레르모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도난 사고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미인계를 써서 피해자에 접근한 후 돈을 훔쳐 가는 '검은 과부'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검은 과부'는 매력적인 젊은 여성 한 명이나 두 명이 SNS나 나이트클럽 혹은 길거리에서 남성을 유혹한 다음, 피해자의 집에 가서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피해자가 잠이 들면 범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이다.

  • 미국인 기자 러시아서 간첩혐의로 체포…냉전이후 첫 사례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소속 기자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WSJ 모스크바 지국 소속의 미국 국적 에반 게르시코비치(32) 특파원을 간첩 혐의로 러시아 중부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구금했다고 밝혔다.

  • '테라' 권도형 누가 데려갈까…한미 신병확보 '외교전' 본격화

    (포드고리차[몬테네그로]=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50조원 이상의 피해를 안긴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신병 확보를 위한 한미 '쟁탈전'이 본격화됐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자국에서 위조 여권 사용으로 체포한 권 대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자 29일(현지시간)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美 핵 추진 항공모함 한반도 전재

    8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68) 갑판에 F/A-18 전투공격기를 비롯한 항공기들이 서 있는 가운데 한미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니미츠’의 한반도 전개를 계기로 4월 초 남해 공해상에서 한미 양구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가하는 대잠수함전 훈련이 실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