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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무새'의 한마디에…살인범 잡았다

    앵무새의 증언이 잔혹한 강도 살인사건 범인의 종신형 선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최근 인도 특별법원 라쉬드 판사는 재판부 증언에 나선 앵무새의 증언 효력을 인정해 강도 살해혐의를 받았던 아슈와 마세이 등 두 명의 남성에게 살인 혐의로 종신형과 7만2000루피(약 114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 로마클럽 "세계 인구, 2046년 88억명 찍고 급감할 것"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작년 말 유엔 추산으로 80억을 돌파한 세계 인구가 불과 20여 년 후에 정점을 찍고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2050년 97억을 돌파한 후 수십년간 증가를 계속해 2080년대에 104억에 이를 것이라는 작년 유엔 보고서의 예측보다 빠르고 규모가 더 작은 것이다.

  • 번지점프 하다 줄이 '뚝', '악!'

    태국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관광객이 발에 연결한 줄이 끊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으나 다행히 물 위로 떨어져 살아남았다고 CNN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마이크'로 알려진 이 관광객은 홍콩에서 온 39세 남성으로, 지난 1월 태국 휴양 도시 파타야 북서쪽에 있는 '창타이 타프라야 사파리 어드벤쳐 파크'에서 건물 10층 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렸다가 번지로프(발과 번지점프대 위를 연결한 줄)가 끊어지는 바람에 그대로 추락했다.

  • 미국, 그리스에 반환했다

    미국 뉴욕시 당국이 2020년 경매에서 350만 달러(약 45억5000만원)에 팔려 동전으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동전을 그리스에 반환했다. 로마 정치인 율리우스 카이사르(기원전 100∼44년) 암살 기념 금화(사진)다. 뉴욕시는 최근 뉴욕 주재 그리스 영사관에서 반환 행사에서 카이사르 암살 기념 금화와 기원전 5000년 전 유물 등 모두 20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평가되는 고대 유물 29점을 반환했다.

  • 쓰레기에 뒤덮인 파리…치우는 사람들, 그리고 방해하는 사람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이제 막 꽃이 피기 시작한 프랑스 수도 파리 절반 가까이가 쓰레기로 덮여있어 꽃향기가 퍼져야 할 거리에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냄새가 심해져 쓰레기 옆을 지날 때마다 손으로 코를 막아야 하고, 인상이 찌푸려지기 일쑤다.

  • 독일판 '더 글로리'…살인에까지 이른 학폭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10대 여성청소년들 사이에 '더 글로리'를 연상케 하는 집단 괴롭힘을 넘어 살인에까지 이른 극도로 잔인한 학교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나라 전체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 독일 서부 프로이덴베르크의 작은 교회에서는 22일(현지시간) 중학교 1학년인 12살 소녀 루이제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 "뜨거운 홍차에 배와 다리에 화상 입어"

    캐나다의 한 70대 여성이 커피 전문점에서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4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사는 재키 랜싱(73)는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인 팀 홀튼(Tim Hortons) 측의 과실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며 50만캐나다달러(약 4억7800만원)의 보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 "편하게 생을 마감하고 싶어요"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에서 자발적 안락사법이 발효된 지 2개월도 안 돼 30명이상이 안락사를 신청했으며 이 중 6명이 새 법에 따라 생을 마감했다. 22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SA주의 자발적 안락사법은 25년간 17번의 시도 끝에 2021년 SA주 의회를 통과했으며 1년 6개월 만인 지난 1월 31일 발효됐다.

  • 1년새 인구가 105만명 폭증한 이 나라

    올해 초 기준 전체 인구 2. 7% 증가, 3957만명으로 늘어…이민자가 96% 차지. 캐나다의 인구가 1년만에 무려 100만명이상 폭증했다. 적극적으로 이민자들을 받아들인 덕분이다.  . 캐나다 통계청은 올해 1월 1일 인구가 전년 동기 대비 105만명 늘어 3천957만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 마스크에 고글까지…'최악의 황사' 

    22일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와 고글을 착용한 채 걷고 있다. 중국을 덮친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몰려온다. 공기질 지수(AQI)가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한 황사는 우리나라 수도권에 황사비까지 내리게 할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