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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판도 바꿀 '게임 체인저'"

    미국이 지금까지의 신중한 입장에서 선회해 러시아군의 침공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 미국 정부의 이 같은 발표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우크라이나에 다수의 탱크를 지원하기로 한 것과 동시에 나왔다.

  • 中 83세 노인의 '춘제 악몽'…"집 나가라" 며느리가 몽둥이질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에서 춘제(春節·설) 전날 83세 시어머니에게 몽둥이를 휘두른 며느리와 이에 동조한 아들이 중국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중국의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섣달 그믐날 83세 시어머니 몽둥이로 때린 며느리'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후난성 융저우시 농촌의 한 가정집 문 앞에서 젊은 여성이 노인을 향해 몽둥이를 휘두르고, 머리를 맞은 노인이 땅바닥에 주저앉는 장면이 담겼다.

  • 2천300년된 이집트 소년 미라 CT 찍어보니…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2천300년 전 사망한 이집트 소년의 미라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분석 결과 황금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된 수십 개의 부적이 발견됐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 '황금 소년' 미라는 기원전 332년에서 기원전 30년 사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동묘지 나그 엘-하사이에서 1916년 처음 발굴됐다.

  • 우크라 전쟁에 의문 품던 두 친구…러시아서 미 알래스카로 망명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작년 가을 징집을 피해 베링해를 건너 미국 알래스카로 망명한 러시아인 두 명이 석달여 만에 구금에서 풀려나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됐다. 지난해 탈출 소식이 전해지자 러시아는 이들이 1971년생과 1978년생으로 징집 대상이 아니며, 불법 행위 처벌을 피하려고 도망쳤다고 주장했다.

  • 지구 종말까지 90초…우크라전쟁으로 파멸까지 '한발짝' 더 접근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 ".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4일 지구 멸망까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둠스데이) 시계'의 초침을 파멸의 상징인 자정쪽으로 10초 더 이동했다. 이로써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로 줄어들었다. BSA는 2020년 이후 지구종말 시계를 100초 전으로 유지해 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술핵 사용 우려가 고조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 '빵집털이' 명물 갈색곰 사망에 슬픔빠진 伊산골마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이탈리아 남동부 아브루초의 산골 마을에 자주 출몰해 명물 취급을 받던 갈색곰이 차에 치여 죽자 주민들이 슬픔에 잠겼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곳 주민들이 '유안 카리토'라는 이름을 지어줬던 3살짜리 마르시칸 갈색곰은 23일 오후 소도시 카스텔 디 산그로에서 차에 친 뒤 숨이 끊겼다.

  • 오메가·롤렉스·세이코까지…북한 최고지도자의 '시계 통치술'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3대 세습을 이어가는 북한 최고지도자들은 간부와 주민의 충성을 얻어내기 위해 어떤 '당근'을 쓸까. 새해 1월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조선소년단에 한 선물을 살펴보면 어떤 품목이 북한 사회에서 인기 있는지 엿볼 수 있다.

  •  "20일간 머리 한번도 안 감아"

    2023년 미스 유니버스로 뽑힌 알보니 개브리얼(사진)이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2주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다.  . 20일 인사이더에 따르면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우승한 '28세 최고령' 개브리얼은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일부러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전했다.

  • "푸틴 때문에 남자 씨 마르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군인이 12만명 넘게 전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작년 2월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숨진 러시아군은 총 12만16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 '고래고기' 자판기까지 나왔다

    일본에서 고래고기가 도심 내 자판기로 판매되기 시작, 논란을 빚고 있다.  . 19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포경(捕鯨·고래잡이)을 허용하고 있는 일본에서 급기야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