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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외무부, "푸틴, 올해 중국 국빈 방문" 공식 발표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외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중국 공식 방문에 대해 논평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올해 방중 계획을 공개했다.

  • '치안 악화'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 헬기 철수

    폭력 사태가 격화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이 헬기를 통해 인접국으로 철수했다. 외교부는 8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국인 11명이 헬기를 타고 인접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지 체류 한국인은 70명에서 60명으로 줄었다.

  • 유대인 살렸던 '중동 시금치' 가자 주민 생명줄 됐다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1948년 이스라엘인에게 요긴했던 ‘중동의 시금치’ 코비자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구호단체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가자에서 코비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병원 예약해놓고 안오면 벌금"

    프랑스 정부가 진료 예약을 해놓고 예고 없이 안 나타나는 이른바 노쇼(no show) 환자에게 5유로(약 7천원)의 징벌성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8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총리는 지난 6일 지역 일간지 기자들과 만나 내년 1월부터 약속을 지키지 않는 환자에게 금전적 책임을 물리겠다고 밝혔다.

  • "수질오염에 자연경관 사망"

    “북유럽을 상징하는 자연경관 ‘피오르(fjord)’, 이곳에 잠들다. ”. 덴마크에서 빙하 침식으로 형성된 해안지형인 피오르의 생태계가 인간이 초래한 수질오염으로 파괴됐다며 사망을 선언하는 이색 장례식이 열렸다. 덴마크 공영방송 DR뉴스는 6일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덴마크스포츠낚시협회가 덴마크 동부 바일레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오르 장례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 세계서 가장 추운 곳 기온이 '38.5도' 충격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꼽히는 남극의 기온이 한때 계절 평균보다 38. 5도 수직 상승하는 등 남극이 지구온난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빙하와 해빙이 녹아내리는 건 물론, 남극 생태계를 지탱하는 크릴새우가 감소하고 황제펭권 또한 번식 실패를 겪고 있어 재앙이 인류와 남극 생태계를 덮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아파트 1채 사면 오션뷰 아파트 1채 덤"

    신규 주택 매출 전년동기 대비 45. 8% 하락.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른 경기 둔화가 심각한 중국에서 주택 1채를 사면 또 다른 1채를 공짜로 주는 ‘1+1’ 마케팅이 등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수도 베이징의 한 부동산 분양업체가 내놓은 이 전략은 베이징 아파트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산둥성 옌타이의 바다 전망 아파트를 공짜로 주는 방식이다.

  • 지구 극한점 맞아? 남극 기온, 38.5도 '껑충'…"인류재앙 예고"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남극의 기온이 한때 계절 평균보다 38. 5도나 수직 상승한 것으로 관측돼 남극이 지구온난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빙하와 해빙이 급격히 녹는 것은 물론이고, 남극 생태계를 떠받치는 크릴새우가 감소하고 황제펭귄이 치명적인 번식 실패를 겪고 있어 인류와 남극 생태계에 재앙이 닥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전세계 이민자 급증…'10년새 12배' 미국 망명신청 연 92만명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세계 곳곳에 이민자들이 몰려들면서 선거 등을 앞둔 각국에서 이민자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주로 경제적 이유로 선진국에 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지만, 박해로부터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망명 제도를 합법적 입국·체류 수단으로 삼고 있어 망명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고 WSJ은 전했다.

  • "욕하면 교사에 자동 알림"

    중국에서 한 중학생이 동급생에게 살해되고 암매장까지 당하는 충격적인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자 일부 학교가 ‘욕 감지기’(사진)를 시범 설치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푸젠성, 지린성 더후이, 저장성 장산시 등 여러 지역의 학교들은 스마트 음성 탐지기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