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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노멀'된 유럽 폭염…아크로폴리스 폐쇄, 폴란드선 강 말라

    한국뿐 아니라 유럽도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섭씨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서유럽에 이어 유럽 전역으로 세력을 뻗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더 뜨거워지고 길어진 여름이 '뉴노멀'이 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8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대 신전이 있는 유명 관광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관광객 출입을 금지했다.

  • '폭력도 깨뜨리지못한 포옹'…멕시코, 어린 세 자매 죽음에 공분

    치안 불안이라는 고질적 사회 문제를 안고 있는 멕시코에서 열 살 안팎의 세 자매와 그들의 어머니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어린 세 자매는 죽음의 공포에 직면한 생의 마지막 순간에 서로 껴안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살인범의 잔혹한 폭력성에 대한 공분이 일고 있다.

  • 5m 날개서 점프…아수라장

    스페인 마요르카 팔마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라이언에어 여객기에서 화재경보 오작동으로 대피 소동이 벌어져 승객 18명이 다쳤다.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6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로 향할 예정이던 비행기는 이륙 전 큰 폭발음과 유사한 소리가 들렸고, 승무원들은 "지금 당장 대피하라"고 외쳤다.

  • "이게 진짜 루이비통 맞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인도의 소형 택시 ‘오토릭샤’ 모양을 본뜬 핸드백을 출시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이비통이 2026년 남성 봄·여름 컬렉션으로 선보인 이 제품은 인도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아 제작됐다.

  • 토네이도도 못막은 프로포즈

    거대한 토네이도를 배경으로 프러포즈하는 커플의 모습이 전해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상 관련 커뮤니티에서 만난 브라이스 셸턴과 페이지 베르도마스는 최근 사우스다코타에서 폭풍을 추적하던 중 토네이도 앞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 "황제의 명, 패배할 것이다”

    중국의 한 축구팀이 경기 전 상대팀 탈의실에 몰래 부적을 붙였다가 적발돼, 3만 위안(약 54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CFA)는 “봉건 미신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100년만에 수영장으로 개방

    프랑스 파리의 센강이 공공 수영 공간으로 개방됐다. 수질 악화와 보트 통행량 증가 등의 이유로 1923년 수영이 금지된 이후 100여년 만이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일 개장 첫날을 맞은 센강에서 파리 시민 수십명이 안전요원의 감독 아래에 수영을 즐겼다.

  • 3500년 된 '잃어버린 도시' 발견

    남미국가 페루에서 또다시 3천500년 전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도시가 일반에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페루 문화부와 현지 고고학자들은 지난 3일 바랑카주(州)에서 고대도시 '페니코'(Penico)가 발견된 사실을 공개했다.

  • 황정민 주연 '이 나라' 첫 女 대통령 탄생

    황정민 주연의 영화 ‘수리남’으로 친숙한 인구 60만명의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1975년 독립 이후 50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선출됐다. 수리남 국회는 6일 수도 파라마리보에 있는 의사당에서 특별 본회의를 열어 예니퍼 헤이링스 시몬스(71·사진) 국민민주당(NDP) 대표를 5년 임기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 지지율 2%인데 “내 월급 2배로”

    남미 페루 대통령의 월급이 2배가량 인상되자 국민들이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지지율 2%에 그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의 임기가 1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이뤄진 결정이라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다. 페루는 빈곤율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