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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손이 왜 거기서 나오니?

    개천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땅 속에 갇혀버린 중국의 7세 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장성 원저우시 용자현의 한 개천에서 할아버지와 놀던 7세 남자아이가 한순간에 홀연히 사라졌다. 아이를 찾아 나선 할아버지와 주민들은 개천 인근의 땅위에 나 있는 작은 구멍에서 아이의 손 하나가 불쑥 올라온 것을 발견했다.

  • 200만분의 1 희귀 '블루 바닷가재' 발견

    발견 확률 200만분의 1의 희귀 푸른 바닷가재가 미국에서 발견됐다. 27일 CNN은 오하이오주의 한 바닷가재요리 전문점에서 푸른 바닷가재가 발견돼 인근 동물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25일 오하이오주 애크런동물원 측은 "하루 전까지만 해도 찜통을 거쳐 요리로 식탁에 오를 뻔했던 바닷가재는 동물원에서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 "나를 놔두라, 이 섬에서 죽게해 달라"

    무려 31년이라는 세월을 지중해에 위치한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온 '진짜 자연인'이 '집'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28일 CNN 등 외신은 이탈리아의 로빈슨 크루소라는 별칭을 가진 마우로 모란디(81)의 은둔의 삶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빠르면 8월 초 공식 승인"

    러시아가 이르면 8월 초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CNN 방송이 28일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영국 등 세계 각국의 백신 개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치고 나온 것이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백신이 지나친 속도 경쟁에 안정성과 효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승인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이슬람 '성지순례'가 기가막혀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에서 29일 정기 성지순례(하지)가 닷새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슬람의 가장 성스러운 의식인 정기 성지순례에는 해마다 전세계에서 250만명 이상이 메카에 모이지만, 올해엔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1천명으로 참가자 수가 대폭 줄었다.

  • 국제우주정거장 선장 日 비행사가…두번째

    일본인 우주비행사인 호시데 아키히코(51·사진)가 내년에 국제우주정거장(ISS) 선장을 맡는다. 29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발표에 따르면 호시데 비행사는 내년 봄 발사가 예정된 미 스페이스X사의 신형 우주선 '크루 드래건' 운용 2호기를 타고 ISS로 출발, 6개월가량 머물면서 선장으로 활약한다.

  • 일본, '아베 사죄상' 사실이면 "한일관계에 결정적 영향"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는 28일 한국에 있는 한 민간 식물원에 설치됐다고 보도된 이른바 '아베 사죄상'에 대해 "만일 보도가 사실이라면 한일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논평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우선 사실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그런 것은 국제의례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64년간 자란 머리카락이 6미터

    60여 년간 단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감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 한 80대 여인의 스토리가 화제다. 주인공은 베트남 벤째성 종쫌현에 있는 한 사원에서 거주하는 83세 여성 응우옌티딘. 그녀는 일생 동안 머리카락을 자른 경험이 단 한 번뿐이다.

  • '여왕의 호위무사 그림자' 수컷 블랙팬서 

    인도 정글에서 발견된 희귀 흑표범에게도 짝이 있었다. 23일 인도 '인디아타임스'는 얼마 전 화제를 모은 카비니 정글의 '블랙팬서'가 평범한 암컷 표범과 함께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2년간 카르나타카주 카비니 정글에서 흑표범을 따라다닌 사진작가 미툰H는 "흑표범이 평범한 암컷 표범과 함께 있는 걸 찍기 위해 지난 겨울날 6일을 밖에 있었다.

  • 옛 주인 찾아 사막길 3만리

    9개월 전 다른 곳으로 팔려갔던 낙타가 100km가 넘는 사막길을 걸어 원래 주인을 다시 찾아간 사연이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국 네이멍구에서 주인, 테무르는 자신의 낙타를 친구에게 팔았다. 하지만 팔려간 낙타는 옛 주인을 못 잊었던지 그로부터 8개월이 지난 지난달 27일 새 주인에게서 탈출, 몽골 고비사막을 걷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