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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억달러 상속 대신 승려의 길 택한 재벌 2세

    6조원에 달하는 재산 대신 승려의 삶을 택한 말레이시아 재벌 2세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태국에서 승려 생활을 하는 벤 아잔 시리파뇨는 말레이시아 3대 부호인 아난다 크리슈난의 외아들이다.

  • 원숭이떼 습격 일가족 참사

    인도에서 원숭이떼 습격으로 일가족 5명이 사망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원숭이떼 습격으로 가정집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안뜰에서 자고 있던 가족 중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타르프라데시주 샤자한푸르시의 한 주택에서 폭염을 피해 마당에 이불을 깔고 자던 어머니와 자녀 5명이 원숭이떼가 난입으로 무너진 담벼락 벽돌에 깔려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 “살찐 관광객들 너무 많아요”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늘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상징적 조처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취해졌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네치아 곤돌라사공협회는 시내 운하를 운행하는 곤돌라의 탑승 정원을 6명에서 5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 세 번째 검사도 코로나19 ‘양성’

    “사람은 다 죽는다”며 마스크를 안쓰고 망언을 늘어놓던 자이르 보우소나루(사진) 브라질 대통령이 세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22일 성명을 통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전날 진행한 세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관저 격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불붙은 화물차 몰고 질주…왜?

    중국에서 한 운전기사가 자신의 대형 화물차에 불이 나자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차를 몰고 인적이 드문 곳까지 4∼5km를 질주해 감동을 자아냈다.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중국 랴오닝성 선양(瀋陽) 신민(新民)시 량산(梁山)진의 한 차량 수리점에서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대형 화물차에 옮겨붙었다.

  • “다 훔쳐가서 아무것도 없어요”

    남미의 한 시골학교에 내걸린 친절한(?) 안내문이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콜롬비아 북중부 산탄데르주의 오카냐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라셀바'. 스페인어로 '밀림'이라는 의미의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이 학교는 최근 정문 옆에 손글씨로 쓴 커다란 안내문을 내걸었다.

  • "아베마스크 가져오면 풍뎅이로 바꿔줘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나눠준 이른바 '아베 마스크' 가운데 쓰지 않는다며 지자체와 반납하거나 시민단체에 기부한 물량이 약 10만 장에 이르는 것을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은 '아베 마스크'를 기부 받아온 단체인 '연합 북해도'에 지난 15일까지 전국에서 약 9만3천 장이 모였다고 보도했다.

  • 물에서 보트타고 영화본다?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미국 내 드라이브인 극장에 이어 보트를 탄 채 영화를 보는 보트 전용극장도 추진되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이미 프랑스 파리 등 일부 유럽 지역에선 보트 전용 수상극장이 운영되고 있다.

  • 中 홍수 왜 이렇게 심해졌나…"지구온난화·토지매립 영향"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우로 중국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홍수 사태가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토지매립으로 인한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해 홍수는 중국 현대사에서 네 번째 '대홍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

  • 1등석 대신 이코노미, 대통령의 '짠내투어'

    '검소한 대통령'을 자처하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의 미국 방문 비용이 전임자의 18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멕시코 일간 레포르마에 따르면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지난 7∼9일 미국 워싱턴에 방문하면서 쓴 돈은 19만 페소(약 1천23만원)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