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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을 쉴 수가 없어 죽을 것 같아. 미안해 엄마"

    영국의 화물트럭 냉동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39구 중 다수가 베트남인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영국 경찰은 당초 희생자를 모두 중국인으로 추정했지만, 베트남 시민단체들은 희생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베트남인 20여명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 "-25℃ 트럭에 10시간 넘게 갇혀"…"英밀입국참사, 예견된 비극"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영국 남서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중국 출신으로 추정되는 밀입국자 39명은 영하 25℃ 냉동 컨테이너에서 10시간 넘게 숨 막히는 공포와 뼛속 깊이 파고드는 추위에 떨며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  총 겨눈 60대 사냥꾼  사슴 공격받아 사망

    미국 남부에서 사냥하던 60대 남성이 총을 겨눈 사슴의 반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폭스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23일 오후 미 아칸소주 페이엣빌 동쪽 사냥구역인 옐빌에서 토머스 알렉산더(66)라는 남성이 사냥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 나체로 나뭇잎 덮고 위장한채 숨었다 체포

    인도네시아 발리섬 유치장에서 탈주했다가 비참한 몰골로 이틀 만에 체포된 러시아인 마약사범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4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의 안드레이 스피디노프(36)는 올해 4월 23일 발리 덴파사르의 우체국에서 마약이 들어있는 국제소포를 받았다가 붙잡혔다.

  • 인간들이여, 이 고통을 아는가

    네팔 랄릿푸르시 시라하에서 길거리 공연을 앞두고 코가 뚫린 채 밧줄로에 묶여있는 느림보곰(Sloth Bear)를 찍을 사진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이터가 24일 전송한 이 사진에서 느림보곰은 코를 뚫은 밧줄이 고통스러운 듯 버둥거리고 있었다.

  • 中서 애완견을 '판다'처럼 염색해 논란

    중국 쓰촨성 청두시의 한 애완견 카페가 애완견을 판다처럼 염색해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23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달 문을 연 청두시의 한 애완견 카페는 '차우차우' 6마리를 판다 모습으로 염색했다. 이 애완견 카페 운영자는 판다처럼 염색하는데 약 1500위안(약 25만원)을 내면 애완견을 판다처럼 염색해 준다고 홍보했다.

  • 영하 25도 냉동 컨테이너에서 39명 동사...모두 중국인

    영국 동남부 공장 단지 컨테이너 트럭에서 39명이 시신으로 발견돼 영국이 발칵 뒤집혔다. 언론들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모두 극한의 추위 속에서 동사(凍死)했을 가능성이 크다. 해당 컨테이너는 보통 영국식 비스킷 같은 냉동 식품을 운반하던 컨테이너로,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냉각 장치를 내부에 탑재했다.

  • 해안선 침식으로 점점 벼랑 끝 '바다 추락 위기' 

    덴마크 북서부 북해 연안 도시 예링의 모래언덕 위에는 51년 전 가동이 중단된 등대가 서 있다. 현재는 비록 등대로 쓰이진 않지만 북해 해안의 거대한 모래 언덕 위 홀로 서 있는 23m 높이의 '루비에르 크누데 등대'는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 수직 이착륙 '에어 택시' 뜬다

    헬리콥터와 드론을 결합한 형태의 에어 택시인 '볼로콥터(Volocopter·사진)'가 싱가포르 도심에서 첫 시험 비행을 했다. 독일 현지에서 시제품을 이용해 시험 비행을 한 적은 있지만 빌딩 밀집 지역에서 시험 비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주차장 한 칸이 11억원에 팔렸다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싸기로 악명 높은 도시인 홍콩에서 주차장 한칸이 11억이 넘는 가격에 거래돼 화제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의 금융 중심가에 있는 '더 센터' 빌딩의 지하 1층 주차장 한 칸이 최근 760만 홍콩달러(약 11억3000만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