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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守常不變 수상불변

    떳떳함을 지켜 변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정당한 도리를 지키며 부당한 일을 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이 발부한 체포 영장을 불법이라 주장하며 관저에 칩거하고 있다. 체포에 대비해 경비 인력을 늘이면서 관저를 요새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계엄에 대해 정치적, 법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담화와는 딴판이다.

  • 蚌鷸之勢 방휼지세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 및 구속을 놓고 찬반 의사가 야광봉 집회와 태극기 집회로 극명하게 갈리면서 대립하고 있다.

  • 前代未聞 전대미문

    이제까지 들어본 적이 없음을 뜻하는 말로 앞으로 다신 없을 진귀한 일이나 사건을 지칭하는 사자성어다. 한국 시간으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섰다.

  • 無復餘望 무부여망

    다시 더 바랄 것이 없음을 나타내는 사자성어.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새해가 시작됐다. 국내에선 뉴올리언스에서 트럭 테러 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한국에선 대통령 탄핵과 체포를 놓고 갈등이 심하다. 국내외에서 큰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 어수선하게 시작된 새해다.

  • 送舊迎新 송구영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 이제 하루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내란 범죄로 인한 국회 탄핵은 미국과 한국의 정치 지형을 흔들어 놓았다.

  • 率直淡白 솔직담백

    거짓이나 숨김이 없이 바르고 곧으며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하다는 의미의 말. 한국 검찰의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 대한 공소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 내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 輔國安民 보국안민

    나랏일을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한국 국회의 현안질의와 공조수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내란 세력들의 비밀스런 2차 계엄 시도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아무리 친위 쿠데타라곤하지만 소위 북풍 공작으로 한반도를 군사적 위험으로 몰아 넣으려 한 것은 도를 넘은 것이다.

  • 人心難測 인심난측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람의 마음속은 알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회 추천 몫인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대법원이 한 대행이 신임 대법관을 임명하더라도 헌법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한 대행의 버티기 근거가 흔들리고 있다.

  • 附和隨行 부화수행

    줏대 없이 다른 사람의 주장에만 따라서 그가 하는 짓을 따라 행동함을 뜻하는 말. 한국의 보수 원로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은 23일 자신의 조갑제닷컴에서 명백하고 현존하는 미치광이 역적 대통령을 제명할 줄 모르는 국힘당(국민의힘)은 이적단체이면서 패거리, 내란비호당, 부정선거 음모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 質諸鬼神 질저귀신

    의심나는 것을 귀신에게 물어서 밝힌다는 뜻으로, 점을 쳐 봄을 이르는 사자성어. 한국의 보수매체인 중앙일보는 21일 비상계엄 사태에 민간인 신분으로 관여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무속 활동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무속 비선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