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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濫芋充數 남우충수

    피리도 불 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들 틈에 끼어들어 인원수를 채웠다는 뜻. 한국의 총선이 다가올수록 국민들은 또다시 고민을 하게 된다. 선거철만 되면 늘 말한다. 그 사람이 그 사람, 참신한 인물이 없고 마음에 드는 정당도 없다고 말이다.

  • 破釜沈舟 파부침주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싸움터로 나가면서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고 결전을 각오함을 이르는 말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의 하극상' 사태로 어수선한 A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을 맡으며 '소방수'로 나섰다.

  • 共倒同亡 공도동망

    '넘어져도 같이 넘어지고 망해도 같이 망한다', 즉 운명을 같이함을 이르는 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같이 거꾸러져 함께 망한다’는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민주당의 공천 잡음이 심상치않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이 배제되면서 파열음이 증폭되고 있다.

  • 得意之秋 득의지추

    뜻을 얻고 추수(秋收)를 하는 때라는 뜻. 바라던 일이 뜻대로 이루어질 좋은 기회를 비유한 말이다. 지난 주말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제이크 냅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화제다.

  • 老馬之智 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 하찮아 보이는 것일지라도 장점이나 지혜가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요즘엔 '경험으로 축적한 지혜'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노련한 지혜와 숙련된 경험은 노년의 자랑이다. 그래서 “집안에 노인이 없으면 빌려라”, “늙은 쥐가 독 뚫는다”고 했던가 보다.

  • 首丘初心 수구초심

    여우는 죽을 때 구릉을 향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뜻. 근본(根本)을 잊지 않거나, 죽어서라도 고향(故鄕) 땅에 묻히고 싶어하는 마음을 일컬을 때 쓰는 표현이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와 8년에 총액 170억원, KBO리그 역대 최고 대우의 계약을 맺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 예일 "SAT·ACT 시험성적 내라"

    미국의 명문 사립대학들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표준화된 시험성적 제출을 잇따라 다시 의무화하고 있다. 예일대는 22일 내년 신입생 지원서에 대학입학자격시험(SAT)과 대학입학학력고사(ACT) 등과 같은 표준화된 시험 성적의 제출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杏林春滿 행림춘만

    '살구나무 숲에 봄이 가득하다'라는 뜻으로 사람 됨됨이와 의술이 고명함을 칭송하는 고사성어다.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명의 동봉이 치료비 대신 살구나무를 심게 하고 그 열매로 가난한 이웃들을 도왔다는데서 유래한 말로 이후 살구나무숲(행림·杏林)은 의학계와 의술의 고명함을 칭하는 말이 되었다.

  • 擧世皆濁 거세개탁

    온 세상이 모두 탁하다는 뜻.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아 홀로 깨어있기 힘듦을 의미할 때 쓰는 말이다. 통합 열흘 만에 사실상 분당 국면을 맞이한 개혁신당의 이낙연 대표측이 이준석 대표를 향해 "전두환 같다"고 했다.

  • 山戰水戰 산전수전

    산에서도 싸우고 물에서도 싸웠다는 뜻. 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었음을 이르는 말이다. 거물 정치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총선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