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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拔本塞源 발본색원

    좋지 않은 일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완전히 없애 다시는 그러한 일이 생길 수 없도록 함을 이르는 말. 한국의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잇달아 조사하고 있다. 민중기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에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각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UC계 전체 학사일정 '학기제' 통일 추진

    UC계가 전체 캠퍼스 학사일정을 쿼터제에서 '학기제'(시메스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LA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UC는 현재 버클리와 머세드 캠퍼스를 제외한 UCLA 등 나머지 7개의 학부 캠퍼스가 쿼터제(10주)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만약 학기제(15주)전환이 확정되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已發之矢 이발지시

    이미 쏘아 놓은 화살이라는 뜻으로, 이왕에 시작한 일이라 중도에 그만두기 어려운 형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연초에 계획하고 결심했던 일들을 되돌아 보며 점검해야 할 시기다. 비록 시작이 미진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하지는 말자.

  • 罔知所措 망지소조

    너무 당황하거나 급하여 어찌할 줄을 모르고 갈팡질팡함을 뜻하는 말. 27일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과 관련 하급 법원이 연방정부 정책을 전국에서 중단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판결했다.

  • 角立對坐 각립대좌

    서로 지지 않으려고 버티어 마주 앉아 있음을 나타내는 사자성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비공개 출석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지 협의해 결정할 것이란 반응을 내놓았다.

  • 獨斷專行 독단전행

    남과 상의하지 않고 혼자 판단하거나 결정하여 멋대로 행동함을 뜻하는 사자성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공습에 앞서 정보당국의 이란 핵무기 개발 부인 의견을 묵살했다. 공습 이후 이란 핵시설의 피해 정도를 놓고도 이견을 내놓는 언론을 배척한다.

  • 君舟民水 군주민수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 현대 사회에서 대통령은 정해진 임기 동안 국민을 대신해서 나라를 다스리는 기간제 공무원이다. 위임받은 권력을 남용하거나 오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 세계 최고 대학은 역시 '하버드'

     US뉴스앤월드 리포트가 17일 발표한 글로벌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하버드대가 또 1위를 차지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하버드, 매사추세츠 공대(MIT), 스탠포드 등 3개 대학이 세계 탑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의 옥스퍼드와 캠브리지가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 暗雲低迷 암운저미

    비가 올 듯한 검은 구름이 낮게 드리운다는 뜻으로, 위험한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이 곧 일어날 것 같은 불안한 정세를 이르는 말. 연방사회보장국(SSA)이 공개한 연방 신탁기금 이사회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연금 기금과 메디케어 기금이 2034년과 2033년에 각각 고갈될 것이란 전망이다.

  • 目不見睫 목불견첩

    눈으로는 자기 눈썹을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허물을 잘 알지 못하고, 남의 잘못은 잘 봄을 비유한 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핵보유국으로 지정한 이스라엘은 최소 90기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핵폭탄 생산 의지를 꺾기 위해 이란 공습을 감행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