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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상유지(太上有之)

    '태상하지유지'에서 나온 말로 탁월함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백성을 다스리는 게 가장 훌륭한 통치라는 의미다. 노자가 말한 4가지 등급의 리더중 최고의 지도자로 꼽은 유형이다. 그 다음은 백성들이 친해져서 칭송하는(기차친이예지) 군주이고, 백성들이 두려워 벌벌 떠는(기차외지) 독재 지도자가 다음이다.

  • 靑出於藍 청출어람

    푸른색이 쪽빛보다 푸르듯이, 얼음이 물보다 차듯이 면학을 계속하면 스승을 능가하는 학문의 깊이를 가진 제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말해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다는 말이다.  최근 한국이 폴란드 등 유럽 국가와 잇따라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낭보에 '방산업계의 스승' 격인 미국이 오랜 고객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초조해 하고 있다.

  • 旁岐曲逕 방기곡경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닌 '샛길과 굽은 길'을 이르는 말이다. 바른길을 좇아서 정당하고 순탄하게 일을 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한다는 것을 비유할 때 많이 쓰인다. 이태원 참사 이후 추모와 애도 기간이 지나면서 경찰과 행안부등 정부 기관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진상 조사가 시작됐다.

  • 團欒之樂 단란지락

    단란하게 지내는 즐거움을 의미한다. '단란'이란 단어가 주는 뜻이 따뜻하다. 둥글게 모여앉아 정답게 이야기꽃을 피워냄을 말한다. 특히 한 가족의 구성원 모두가 원만하고 즐겁게 지냄을 비유한 말이다. 이태원 참사때 한 여중생과 엄마, 그리고 이모 등 세명이 함께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 非命橫死 비명횡사

    뜻밖의 재앙이나 사고 따위로 제 수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음. 어찌 이런 참사가 있을까. 한 두명도 아니고, 150여명이…그것도 천재지변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압사로 숨졌다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대부분 핼러윈 축제를 즐기러 나온 20~30대의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들이었다니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 衆力移山 중력이산 

    많은 사람의 힘은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을 정도의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어려운 일이 벌어지면 의식적으로 힘을 합칠 수도 있지만 내가 그저 뜻없이 한 일 때문에 힘이 합쳐진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 藏頭露尾 장두노미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감추지 못하고 드러낸다는 말. 순서를 바꿔서 ‘노미장두’라고도 한다. 진실을 숨기려고 해도 결국은 드러나게 된다는 뜻이다.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 관련 검찰의 민주당 당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대한민국 민주주의 정당사에 없던 참혹한 일”이라며 울먹였다.

  • 吾唯知足 오유지족

    '스스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 안다'는 뜻으로,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만족하라는 말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관련자들이 저마다 자기 살길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 8학년 수학점수 49개주서 하락

    코로나19 이후 미국의 학력 저하는 지역과 인종 등 학생의 배경과 무관하게 전국적으로 발생한 현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교육부는 최근 미국 50개 주 중 유타를 제외한 49개 주에서 수학 점수가 하락했다는 전국 학업성취도평가(NAEP) 분석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 七上八下 칠상팔하

    명문화된 규칙 위에 중국의 대표적인 '잠규칙(潛規則)'이 있다. 겉으로 드러난 명확한 규칙은 아니나 구성원들 사이에 광범하게 인정받고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숨겨진 규칙이다. 중국 공산당의 잠규칙 중 하나가 바로 '칠상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