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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吳越同舟 오월동주 

    원수지간인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에 타고 있다는 말로, 적의를 품은 사람끼리도 필요한 경우 서로 돕는다는 뜻이다. 서로 배척하는 사이라고 해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얼마든지 힘을 합하여 난관을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 三日坊主 삼일방주

    머리 깎고 승려가 된 지 사흘 만에 못 견디고 환속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작심삼일'과 비슷한 의미의 일본어 표현이다. 호기롭게 시작한 2024년 계묘년도 벌써 2월 중순에 접어들었다.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하고…신년결심을 여럿 세워봤으나 결국 말짱 도루묵이다.

  • 季布一諾 계포일락

    '한번 뱉은 말에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뜻으로,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것을 이른다.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과  함의가 서로 맞닿는 사자성어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그룹이 뭉친 개혁신당은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生殺與奪 생살여탈

    직역을 하면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는 것을 말한다. 이는 다른 사람의 목숨이나 재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공천 문제로 연일 시끄럽다. 더불어 민주당은 '친명 vs 친문'의 갈등이 패싸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 懸車之年 현거지년 

    관직을 그만둔 나이라는 뜻으로, 벼슬에서 물러나야 하는 나이, 곧 일흔 살을 이르는 말이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차별하면 안될 노릇이다. 특히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고령을 운운하는 것은 이지에 맞지 않는다. 그렇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쟁쟁한 대통령 후보들이 80대 전후라는 사실은 납득하기 쉽지않다.

  • 旁岐曲逕 방기곡경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닌 샛길과 굽은 길을 이르는 말. 바른길을 좇아서 정당하고 순탄하게 일을 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한다는 것을 비유할 때 많이 쓰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정치권이 시끄럽다.

  • 사라져가던 대학입시 SAT 다시 부활? 

    미국 대학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다시 대학입학자격시험(SAT)과 대학입학학력고사(ACT) 제출을 의무화하는 대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 아이비리그 소속인 다트머스대가 내년 신입생부터 SAT와 ACT 제출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 求同存異 구동존이

    공통점은 추구하고 차이점은 그대로 둔다는 말. 즉 서로 이익이 되는 부분은 찾아서 함께 추구해 나가고, 이견이 있는 부분은 일단 접어두고 차차 해결해나가자는 뜻이다. 민주당 탈당 후 ‘미래대연합’을 이끌어온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 측과의 '새로운 미래'공동 창당에 불참하고 김종민 의원만 손을 잡았다.

  • 知止不殆 지지불태

    그칠 줄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말.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앞에 '知足不辱'(지족불욕)을 붙여 知足不辱 知止不殆'(지족불욕 지지불태), 즉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쓰인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공천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 刮目相對 괄목상대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란 뜻으로 '학식이나 재주가 몰라볼 정도로 늘었다'란 의미로 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을 동반한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후보자로 결정되는 과정에서 벌써부터 유권자들의 사전 검증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