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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사립대학 입시에서 동문 자녀를 우대하는 '레거시 입학 제도'의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사실이 통계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미국 명문 사립대 동문 자녀들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자격 조건을 지닌 일반 수험생들보다 합격 가능성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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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덕의 오소리라는 뜻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같은 부류 또는 한통속의 나쁜 무리를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LA한인축제재단의 추태가 가관이다. 시니어모델 패션쇼 업체 선정 과정에서 시작된 이사들간의 갈등이 급기야 막말에 삿대질까지 번지면서 눈총을 사고 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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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로 대표되는 미국 명문대학 입시에서 부유층 가정 수험생이 평범한 가정 출신보다 우대를 받는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라지 체티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팀이 미국 명문대 입시 결과를 추적한 결과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 점수가 동일할 경우에도 경제력 상위 1% 가정의 수험생은 다른 수험생들보다 합격 가능성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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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 2023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K종이접기를 통한 한국어교육' 참가자들이 고깔을 접어 쓰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독 축사를 통해 "한인 정체성을 확립한 차세대들이 미국 주류 사회에서 빛나는 리더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한글학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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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예술대학, 대법 판결 불구 '소수계 우대' 유지 방침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순수미술·디자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시카고예술대학(SAIC)이 연방 대법원의 최근 판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인종의 학생 선발을 위한 입시 정책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20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 대학의 엘리사 테니 총장은 "연방 대법원의 '소수계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 위헌' 판결에 영향받지 않고 앞으로도 잠재적 지원자들을 찾을 때 '인종'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