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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藏頭隱尾 장두은미

    머리를 감추고 꼬리를 숨긴다는 뜻으로, 일의 전말을 분명히 밝히지 아니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기록물 1365만105건 중 15년 비공개인 지정기록물은 21만여건, 30년 비공개인 비밀기록물도 77건이나 된다. 하지만 비공개 기록물의 목록을 공개하지 않아 각종 의혹을 은폐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

    "혐오와 대결을 넘어서서 존중하고 공존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 우리가 꿈꾸었던 완벽한 대동 세상은 못 될지라도 이웃이 경계해야 될 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진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런 공동체를 꼭 만들겠습니다.

  • 渴民待雨 갈민대우

    목마른 백성이 비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아주 간절히 기다림을 이르는 사자성어. 한국 대선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 국민들의 바람은 내란으로 흐트러진 일상의 회복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으로 모아진다. 이런 바람은 1728만7513표로 역대 최다 득표로 나타났다.

  • 富國安民 부국안민

    나라를 풍요롭게 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함을 뜻하는 사자성어. 21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승자와 패자가 결정됐다. 새 대통령에게는 내란 세력 척결과 함께 국민 통합, 안보 및 경제 위기 극복 등 중대 현안들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스마트폰 보느라 아이들 집중력 '뚝'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짧은 동영상을 보는 데 익숙해져 집중력이 급감함에 따라 아동용 도서의 분량도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타임스에 따르면 6~12세 어린이를 위한 최고 평점 아동 도서의 분량은 1930년대 평균 193.

  • 신기욱 교수, 20년 만에 사임

     미국 스탠퍼드대의 아시아태평양 연구기관인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를 20년간 이끌어온 신기욱(63·사진) 교수가 물러난다. 1일 APARC에 따르면 신 교수는 오는 8월 말을 끝으로 소장직을 내려놓는다. 2005년 APARC 책임자에 오른 이후 20년 만이다.

  • 終而復始 종이부시

    어떠한 일을 마치고 다음 일을 잇달라 시작함을 뜻하는 사자성어.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다. 지나간 절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매듭짓지 못한 아쉬움과 부족함을 동시에 느낀다. 태양이 다시 떠오르듯이 새로운 절반이 각자에게 주어진다.

  • 勞心焦思 노심초사

    마음 속으로 애를 쓰고 생각이 많아 속이 탄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몹시 불안한 상태를 이르는 말. 29일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한 달 뒤 외국인 학생 등록을 다시 차단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법원이 곧바로 이를 금지했다.

  • 深思熟考 심사숙고

    신중을 기하여 곰곰히 생각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내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치러지는 제21대 한국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실시되면서 선거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한국 유권자의 84%가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고 답했다.

  • 擧棋不定 거기부정

    바둑을 두는 데 포석할 자리를 결정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명확한 방침이나 계획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하는 사자성어. 연휴도 끝나고 올해 상반기를 마감하는 한 주가 시작됐다. 상반기를 돌아보고 고쳐야 할 것, 바꾸어야 할 것을 도출해 하반기 계획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