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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전쟁·치솟는 학비에…미국인 3분의 1 "대학교육 신뢰 안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인 3명 중 1명은 대학 교육에 회의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학비에 인종, 성별 등을 둘러싸고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문화전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8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고등교육을 상당히 혹은 꽤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36%에 불과했다.

  • 客反爲主 객반위주

    손이 도리어 주인 노릇을 한다는 뜻으로, 부차적인 것을 주된 것보다 오히려 더 중요하게 여김을 이르는 말이다. 오는 23일 예정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이른바 '문자 읽씹'이라 일컫는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휩싸이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 搖之不動 요지부동

    흔들어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결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고집 센 모습을 가리키는 사자성어다. 당 안팎에서 가중하는 차기 대통령 후보 사퇴 압박에 직면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 배제를 선언하며 단호히 선을 긋고 있다.

  • 去益深造 거익심조

    상황이나 상태가 갈수록 더욱 깊거나 심해져 간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축안을 발의해 달라"며 한국 국회에 올라온 국민청원이 13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 4일 오후 현재 1백14만5974명을 기록했다. 지난 총선 대패에도 윤 대통령의 국정 기조에 변화가 없자 탄핵까지 나오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 深思默考 심사묵고

    깊이 생각하고 침묵하면서 더 생각할 정도로 깊고 고용히 생각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유사한 뜻으로 심사숙고(深思熟考)가 있다.  . 지난달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후 사퇴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향후 거취를 놓고 심사묵고에 들어갔다.

  • [사자성어] 백구과극

    흰 망아지가 문틈으로 지나가는 순간을 언뜻 본다는 뜻으로, 평소에는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뒤돌아보면 인생이 매우 빨리 지나간 것을 알게 된다는 말. 세월이 덧없이 빨리 지나가는 것 또는 덧없는 인생을 이르는 사자성어다.

  • [오늘의 사자성어] 용호상박 龍虎相搏

    막강한 두 사람이 맞상대하여 승부를 겨루며 서로 싸운다는 뜻이다. 용과 범에 비유한 실력이 대단한 사람들이나 국가가 서로 승패를 다투는 것을 가리킨다. 중국 삼국 시대에 한 지역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조조와 마초가 다툰 이야기에서 유래됐다.

  • 서울대, 英 QS 세계대학순위 31위…한국 대학들 약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최신 세계대학순위에서 서울대 등 국내 대학들이 전년도에 비해 약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QS가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 QS 세계대학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31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 감언이설 [甘言利說]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쓰는 사자성어이자 우리가 살면서 매우 경계해야 것 중 하나가 감언이설이다.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하고 듣기 좋은 말, 대부분 남을 속이고 이용하는 부정적인 행위나 비도적인 상황에서 많이 사용된다.

  • 功成身退 공성신퇴

    '공을 이루었으면 몸은 후퇴한다'는 뜻으로, 성공을 이루고 그 공을 자랑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노자(老子)는 말했다. “공을 이루고 나면 몸은 물러나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 자연의 이치란 춘하추동 사계절의 변화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