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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덴마크 연구팀 "고령산모 아이 인지능력 걱정 마세요"

    (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산모가 35세 이상 고령 출산이어서 아이의 인지능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1958년, 1970년, 그리고 2000-2002년 태어난 각 1만 명 정도의 아이들이 10~11세 됐을 때 인지능력과 산모의 나이 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1958년과 1970년 집단에 대한 조사에선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면장애·시차피로   골다공증 위험↑

    수면장애와 시차피로 같은 24시간 생체리듬 파괴가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콜로라도대학 의대 내분비내과 전문의 크리스틴 스원슨 박사 연구팀이 성인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 콩 많이 먹으면… 당뇨 위험 35%▼

    콩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5%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미국과학진흥협회에 따르면 이는 스페인 호비라대학(URV) 과학자들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 3천349명을 대상으로 평균 4. 3년 동안 각종 콩을 많이 또는 적게 섭취하는 사람 간 당뇨병 발병률을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 "면역력 약한 아기 출산"

    밤에 성관계를 가지기 전 스마트폰을 본 부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면역력이 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낮엔 밝고, 밤엔 어두운 것이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적응한 생체리듬이다. 그런데 밤중에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같은 인공불빛에 노출될 경우 생체리듬이 깨져 발생한 건강상 문제가 자손에게까지 전달된다는 것이다.

  • '배우자 잃은 슬픔'…한국인 가장 크다

    미시건대 국가별 사별후 우울 정도 조사, 미국의 2. 6배·영국의 2. 9배 "女보다 男 더 오래 지속". 평생의 동반자였던 아내나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데 따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 슬픔을 못 이긴 나머지 홀로 된 배우자 중 상당수가 남은 삶을 우울감에 시달리며 보내곤 한다.

  • "이젠 몇 살에 치매 걸릴지 안다"

    언제 치매에 걸릴지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법이 미국에서 개발됐다. 전문가들은 치매 발병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면 환자 맞춤형 예방과 치료도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UC샌디에고(UCSD) 대학 라울 데시칸 교수 연구팀은 21일 국제 학술지 '플로스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에서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얼마나 생겼는지 검사해서 알츠하이머의 발병 가능성뿐 아니라 몇 살쯤 이 병에 걸릴지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여자 간호사 자살률 의료 종사자중 최고

    여성 간호사가 의사나 남자 간호사 등 다른 의료계 종사자에 비해 자살 위험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통계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여성 간호사는 다른 의료계 종사자보다 훨씬 더 큰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 때문에 자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건강한 소통'세미나 

    LA카운티정신건강국(LACDMH)은 23일 오전 10시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ace, LA)에서 두번째 '건강한 대화 소통법' 세미나를 연다. 전문가들이 나와 다른 배경, 문화, 성격,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건강한 대화·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 "섹스 횟수가 줄면서 행복도 줄었어요"

    과거에 비해 인간의 섹스 횟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UC샌디에고 심리학과의 진 트웬지 교수팀이 미국 성인 2만6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 "가공식품은 피하고 싱겁게"

    한국 사람에게 가장 흔한 질병중 하나가 바로 위암이다. 위암은 현재 한국내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할 정도다. 미국에서도 한인 남성의 위암 발생률은 다른 인종 그룹보다 훨씬 높으며 특히 백인과 비교하면 5배나 잘 걸린다. 대한암예방학회가 17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인 맞춤형 위암 예방 건강수칙'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