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 혈액형 보유자가 코로나19 위중증 또는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액형을 결정하는 특정 단백질이 코로나19 중증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영국 국립보건연구원과 케임브리지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과대 등 공동연구팀은 ABO 혈액형을 결정하는 단백질이 코로나19 중증화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2022-03-08
-
"키 큰 사람, 작은 사람보다 결장암 발생율 24% 높아"
키가 큰 성인이 더 작은 사람들에 비해서 결장암에 걸리거나 나중에 악성종양으로 발달하는 결장 폴립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2일자로 발간된 미국 암연구협회 저널에 발표된 이 논문에 따르면 , 신장이 백분위수 상위에 드는 사람의 경우 가장 키가 작은 백분위 수 하위에 드는 성인에 비해서 결장암 발생 위험이 24%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2-03-07
-
미국이 팬데믹 이후 맞이할 '새로운 정상'(뉴 노멀)을 겨냥한 새로운 코로나19 대응전략을 2일 내놨다. 백악관은 이날 96쪽 분량의 '국가 코로나19 대비태세 계획'을 공개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이 보도했다. 새 전략은 미국을 '위기 모드'에서 끌어내 코로나19가 더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새로운 단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2-03-03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미국 전역에서 사실상 해제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새로운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현재 전체 미국인의 약 70% 정도가 백산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2022-02-28
-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 대비 90% 급감했다. 누적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 집단면역력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CNBC에 따르면 21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90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2-02-25
-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 대비 90% 급감했다. 누적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 집단면역력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CNBC에 따르면 21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90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2-02-24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성의 생식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의 고환과 호르몬 변화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 남성의 생식 기능을 저하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2022-02-22
-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가 있으면 중년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ADHD란 유달리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며 행동이 지나치게 활발하고 충동 조절과 행동 통제가 안 되는 일종의 정신 장애로 소아 또는 청소년들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성인들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다.
2022-02-22
-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의 mRNA 백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16세에서 64세의 환자들에게 82%의 효과를 발휘했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고 이스라엘 최대의 의료 기관인 클래릿보건서비스(CHS)가 17일 발표했다. CHS는 또 65세 이상의 회복 환자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이 60%의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2022-02-18
-
하루 세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치매 발생 위험을 절반 가량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끈다. . 일본지역 대규모 코호트 조사에 포함된 인원들을 8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커피 섭취량에 따른 치매의 예방적 혜택이 관찰됐다.
20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