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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키는 그대로, 평균 체중 6. 8kg 증가 비만 위험. 미국이 더 뚱뚱해졌다. 본래도 비만 인구가 많았는데, 평균 체중이 감소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증가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메디칼 익스프레스 등 언론들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미 국립보건통계센터가 지난 3일 내놓은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성인의 평균 체중이 약 6.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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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말 그대로 목숨을 빼앗길 수 있다는 사실이 사상 최대규모인 45년간 32개국 4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고 13일 AP통신이 보도했다. 과체중인 사람은 기대수명보다 1년, 경증 비만인 사람은 최고 3년 일찍 죽을 수 있다고 연구보고서 공동집필자인 영국 옥스퍼드대 리처드 피토 교수는 밝혔다.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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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콜라를 하루에 1L씩 마시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정자 수가 30% 적어 불임의 위험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처음에 '카페인'이 정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건강한 남성 255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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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섹스 전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남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아동보건인간발달연구소(NICHD) 연구팀이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 1천2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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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B형, AB형인 사람이 위암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센터 교수팀은 2006년 2월~2014년 5월 센터에서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997명과 일반인 1147명의 혈액형을 대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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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속도는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 심지어 유전에 의해서도 모두 다르게 나타나지만 가장 급격하게 늙는 나이는 3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듀크대 댄 벨키스 교수 연구팀은 1972~1973년에 태어난 성인 남녀 954명을 대상으로 35년 동안의 신체변화를 조사했다.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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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운동 1분, 완만한 운동 45분과 효과 같다"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약 1분간의 격렬한 운동이 45분간 완만하게 운동한 것과 당뇨병 예방 및 심폐기능 개선 효과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낭보이자 시간이 없어 운동하지 못한다는 건 핑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된 셈이다.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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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방 안에 빨래를 널어놓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 맨체스터 대학 병원의 데이비드 데닝 교수는 "세탁을 마친 빨래 더미는 약 2L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빨래를 실내에 널게 되면 실내 습도가 30% 증가한다"고 밝혔다.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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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독감백신을 맞으면 출산한 아기에게도 생후 6개월 동안 독감 면역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타 대학 의과대학 소아과 전문의 줄리 샤키브 박사는 최근 임신 중 독감백신을 맞은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독감백신을 맞지 않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에 비해 생후 6개월 동안 독감 감염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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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 성관계를 하는 파트너가 많을수록 구강암이나 인후암에 걸릴 확률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구강암과 인후암은 성적 접촉으로 전염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14일 미국과학발전협회 연례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면 남성의 경우 구강 성교 파트너의 수가 많을수록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두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