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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끊기 어렵다면 줄여라"

    담배를 도저히 끊기 어려우면 적어도 흡연량을 줄여야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유정은 교수 공동 연구팀은 흡연력이 있는 국가건강검진 참여자 89만 3582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 위험을 분석해 미국암협회지(Cancer)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 ‘백신 패스’ 팔려고 90번 접종?

    독일에서 60대 남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사람들에게 위조 백신패스를 판매하기 위해 백신을 90번 접종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가디언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독일 동부 마그데부르크 출신인 남성 A씨(60)를 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 '오미크론 하위 변이' 우세종 됐다

    코로나19의 하위 변이인 BA. 2의 비중이 72%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27일∼이달 2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BA. 2 변이 감염자 비중을 72. 2%로 추정했다. 미국에서 BA. 2의 비중은 오미크론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9∼15일에는 0.

  • 골프치는 남성, 치매 걸릴 위험 낮다

    은퇴 이후 남성들이 골프를 즐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 소재 사회건강연구센터의 연구진은 권위 있는 ‘미국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한 논문에서 61세 이상의 남성들이 골프 같은 레저성 운동을 정기적으로 느긋하게 즐긴다면 치매로 진단받을 위험은 최고 37%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심장병 위험 최고 20% 낮춰

    아보카도를 1주에 하나꼴로만 먹어도 심장병으로 고통받을 위험이 최고 2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간된 ‘미국심장학회지(JAHA)’에 따르면 이는 지난 30년 동안 30~75세 미국인 남녀 11만명 이상의 건강상태를 추적한 하버드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다.

  • 둘다 걸리면 사망률 무려 2.4배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걸리면 코로나에만 걸렸을 때보다 사망률이 2. 4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코로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독감 검사를 더 자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고 가디언지가 27일보도했다. 영국과 네덜란드 공동연구팀은 입원환자 30만5000명을 전수조사했다.

  • "50세이상 2차 부스터샷…접종은 선택"

    조 바이든 행정부가 50세 이상 미국인들에게 백신 2차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러나 이 연령대에 2차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는 선택권을 주되 반드시 맞아야 한다는 식의 명시적인 권고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 '치매 유발' 알츠하이머 5분만에 진단

    치매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를 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한국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화제다. 지스트 의생명공학과 김재관 교수와 조선대학교 이건호 교수 연구팀은 후각을 맡게 한 뒤 뇌(전전두엽)의 반응을 보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및 단계를 구분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을 만들었다.

  • 최초의 남성용 피임약 나올까?

    미국 연구팀이 먹는 남성용 피임약 동물실험에서 99%의 효능을 입증했다. 1960년대 여성 피임약이 개발된 이래 여성 피임 도구는 다양하게 개발됐지만 남성을 위한 피임 도구는 많지 않았던 가운데 사상 첫 남성용 경구용 피임약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노년기에 치매 앓지 않으려면 30대부터 중성지방 경계하라"

    노년에 알츠하이머 치매를 막으려면 30대 중반부터 중성지방(triglyceride)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 high-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을 늘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성지방이란 콜레스테롤과 함께 혈액 속에 있는 지질(lipid) 중 하나로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 중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은 중성지방 형태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저장되었다가 필요할 때 에너지로 전환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