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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접근하다가 이스라엘에 나포된 구호선박의 한국인 활동가 등 탑승자들이 이스라엘의 케치오트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과 강정친구들, 개척자들 등 시민단체 관계자는 "해초 활동가(김아현·사진)가 이스라에 남부 사막에 있는 케치오트교도소로 옮겨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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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또는 연락이 두절된 채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재외국민 숫자가 최근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실종·연락 두절된 재외국민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미종결'상태 인원은 2020∼2024년 총 52명으로 확인됐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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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재혼 택하는 여성 10년새 2. 4배 급증. 65세 이상 고령자의 ‘황혼재혼’이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 재혼자는 6326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5년 3741명 대비 70% 나 증가한 것이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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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구 목동에 아파트 7채를 보유한 미국 국적 한인 A씨와 금천구에 오피스텔 7채를 가진 중국 국적 B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각 20억원이 넘은 전세 및 임대 보증사고를 냈다. 이에 한국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전액 변제했으나 A씨와 B씨로부터 회수는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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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지난해 1인당 79개의 라면을 먹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베트남에 이어 세계 2위다. 9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라면 섭취량은 41억개로 세계에서 8번째로 많았다. 우리나라 총인구가 5천175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라면 79.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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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논의' 서툰 韓…국민 과반 "가족과 죽음 관련 대화 안 해"
"명절에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장례 준비 이야기를 터놓고 하기는 어렵더라고요. 할머니 모르게 일단 장례 방식은 화장으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의 할머니는 아흔에 가까운 나이다. A씨는 "할머니가 아직 정정하시지만 연세가 있다 보니 마지막을 준비해야 할 텐데, 연명치료나 장례 방식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하시지 않아 모른다"며 "우리나라는 아직도 죽음 준비에 대해서 쉬쉬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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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라면 사랑…1인당 한해 79개 먹어 '세계 2위'
한국인이 지난해 1인당 79개의 라면을 먹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베트남에 이은 세계 2위에 해당한다. 9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라면 소비량은 41억개로 세계에서 8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천175만명이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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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토지 여의도 면적 92배 규모…4년새 20% 증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4년 만에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보유 토지는 2020년 15만7천489필지에서 2024년 19. 6% 증가한 18만8천466필지에 달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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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의혹 다룬 '김현정 뉴스쇼' 방통위 제재 "위법"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다룬 CBS에 내린 방송통신위원회 제재는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CBS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제재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8월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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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돌 한글날' 기념식…"한글, 우리 문자넘어 미래 이끄는 글"
'579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알면 알수록, 한글'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가 주요 인사와 정당·종단대표, 주한 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해 한글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겼다.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