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신임검사들 앞에 두고 '독재' '전체주의' 언급한 속내는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독재' '전체주의' 등 정치색 짙은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검찰 안팎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무엇보다 개혁 압박을 받는 검찰의 현 상황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뒤숭숭한 내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 한동훈 '녹취록 오보' KBS 기자·간부 상대 5억 소송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증거라며 검찰 간부와 기자의 대화 녹취록을 보도했다가 하루 만에 오보를 인정한 KBS 기자와 간부들이 5억원대 민사소송을 당했다.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변호인은 4일 "KBS 보도본부장 등 8명을 상대로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 폭우로 나흘간 13명 사망·13명 실종…이재민 1천명 넘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비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망자 추가 발견으로 인명피해가 사망 13명·실종 13명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이재민이 1천명을 넘어서고 농경지 5천751㏊가 물에 잠기거나 매몰됐다.

  • 시집온지 3달만에 한국 남편에게 살해당한 베트남 신부

    미국 CNN이 한국 지방정부가 남성들에게 매매혼을 권장하고 있다면서 국제결혼 이주 여성에 대한 학대 실태를 집중 보도했다. 2일 CNN은 "한국 당국은 남성들에게 외국 여성과 결혼하라고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들은 종종 학대의 희생자가 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  "짜장면 시키신 분 맞습니까?"

    정말 한국은 '배달의 민족'이다.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짜장면은 배달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지난 3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한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 서울 한강공원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수상 건물과 육지를 잇는 다리가 물에 잠기자 건물 직원들이 미리 주문한 음식을 밧줄에 매달아 전달받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화제다.

  • "감히 내 차안에서 방귀를…"

    한국서 택시기사가 '차안에서 방귀를 뀌었다'고 심야 승객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택시기사 A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일 오후 11시께 부산 수영구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승객 B(27)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 2년만에 아파트 42채 갭투자 미국인…외국인 다주택자 세무조사

    (세종=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40대 미국인 A는 2018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소형 아파트 42채를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였다. 매입한 부동산 가격은 총 67억원이나 된다. 그러나 A는 아파트 수십 채를 사들일 만큼 한국 내 소득이 많지 않고 보유한 재산도 그에 미치지 못했다.

  • 징용기업 자산매각 절차 임박…일본, 맞대응 카드 뭘까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인을 강제동원한 일본 기업의 자산을 압류하는 절차인 한국 법원의 공시송달 효력이 4일 0시부터 발생한다. 피고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오는 11일까지 즉시항고를 하지 않으면 자산 압류 절차는 완료되고, 한국 법원은 원고인 징용 노동자 배상을 위한 자산 매각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 정부, 뉴질랜드에 성추행 수사 협조 의사…'언론플레이'엔 제동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가 뉴질랜드 직원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외교관을 현 근무지인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불러들인 것은 이 문제가 더 큰 외교 쟁점으로 비화하기 전에 양국 간 정해진 사법공조 절차에 따라 해결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펜션·공장 토사 덮쳐 사상자 속출…물폭탄에 중부지방 '쑥대밭'

    (전국종합=연합뉴스) 3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물폭탄 수준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가평에서는 펜션이 토사에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평택 한 공장에 토사가 덮쳐 근로자 3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