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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등 3대 특검법' 공포…李대통령 "나라정상화에 반드시 필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안(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이 10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비롯해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의혹 등 윤석열 정권 당시 제기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할 '3중 특검' 정국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 李대통령, 미·일·중 통화로 '실용외교' 출항…균형잡기 과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엿새 만인 10일 미국·일본·중국 정상과 '첫인사'를 마쳤다. 한국의 안보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국익을 지켜야 할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도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셈이다.

  • '대통령 시계' 안 만든다

    '이재명 대통령 시계'는 보지 못하게 될 것 같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이른바 ‘대통령 시계’ 제작·배포에 대해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따르면 만찬을 마치고 관저를 나오면서 이 대통령에게 몇사람이 '이재명 시계가 없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했다”고 말했다는 거이다.

  • '짬밥 진급' 없앤다는 軍

    군대 병영식을 지칭하는 '짬밥'이 1식 3찬이 된 것은 1976년이었다. 그전까지 병사들은 찐 보리밥에 무와 콩나물을 주된 반찬으로 먹었다. 1966년 해병대에 입대해 베트남전에 참전한 소설가 황석영(82)은 음식에 얽힌 추억을 담은 에세이 <황석영의 밥도둑>(2016년 출간)에서 "1년 365일 콩나물국만 먹었으니 오죽하면 콩나물 늘어놓는 길이로 고참 순을 따졌겠는가…생선이 헤엄만 치고 지나간 콩나물국은 거의 소금국이었다"고 회고했다.

  • 민주당, 딜레마에 빠졌다, 왜?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이 의원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 4일 시작된 국민청원에는 8일 오후까지 37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서다.

  • 기자들 질의도 생중계 카메라 4대 추가 설치” 대통령실 “쌍방향 전달”

    대통령실이 브리핑룸에 카메라 4대를 추가로 설치해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의 질문하는 모습을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 대통령실 대변인과 관계자들만 비추던 기존의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기자 여러분이 질의하는 모습과 현장 상황을 쌍방향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 ‘깜짝 발탁’ 없고, ‘현장 잔뼈’ 전진 배치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신임 정무·홍보·민정수석을 발표하는 등 대통령실 비서진 인선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로 비서실장 산하 4곳의 수석 중에는 이번에 신설된 경청통합수석을 제외한 세 자리가 채워졌다. 정책실장 산하 수석 중에도 AI미래기획 수석을 제외한 사회수석과 경제성장수석이 이미 지난 6일 발표된 바 있다.

  • "李대통령, 국정 잘할 것" 58.2%…우선 과제에 경제회복 41.5%

    정당 지지도, 민주당 48. 0%·국민의힘 34. 8%…"직전 조사보다 격차 벌어져".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

  • 대선 전 결론 못낸 '사법신뢰·재판독립'…법관대표 30일 회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촉발된 사법부 안팎 논란을 다루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이달 30일 임시회의를 다시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지난달 26일 진행한 임시회의의 속행기일을 오는 30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 한국인 입원 1위 '노년백내장'

    지난해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 입원 진료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은 ‘백내장’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진료비를 최다 지출한 질병은 치매였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건강보험 적용 진료는 ‘노년백내장’으로 33만727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