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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한복판 유괴시도에 학부모 불안…'뒷북' 경찰엔 "이해불가"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20대 남성들이 아동을 납치하려 한 일이 사실로 밝혀지며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가고 있다. 5일 오전 8시께 이 학교 앞은 자녀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부모들로 분주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낯선 사람을 주의하라"고 신신당부했다.

  • 정부, 美의 한국공장 불체자 단속에 "유감…권익 부당침해 안돼"

    외교부는 미국 당국의 한국 기업 공장 단속에 대해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은 5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투자업체의 경제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여야 대표 첫 회동 의제는…"개혁동참" vs "입법독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간의 첫 3자회동이 다음 주 성사되면서 테이블에 오를 의제들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 무드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구상이지만, 여야 대표 간 악수조차 하지 않는 등 가파른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만큼 회동장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 내년 재외동포청 예산 1092억

    내년도 재외동포청 예산이 올해 대비 2% 증가한 1092억원으로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올해 예산 1071억원보다 21억원이 늘어난 1092억원으로 증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신규 사업은 해외 동포 청년 유치 정착 지원사업(31억원), 한인정체성 함양(9억원) 및 디지털 행정 기반 강화(27억) 사업이 신규로 편성됐다.

  •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에 강미정 탈당…"당이 피해자 절규 외면"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강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지라고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과 성추행, 괴롭힘을 마주했다. 그러나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고 밝혔다.

  • 작년 '0세 금수저' 734명…태어나자마자 약 1억 증여받아

    지난해 갓난아기들이 평균 1억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물려받은 것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증여세 결정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에게 이뤄진 증여는 총 734건으로, 총 671억원에 달했다.

  • 추경호 "계엄 사전인지·공모 없어…민주당의 새빨간 거짓말"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은 4일 계엄을 사전에 인지했다거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비상계엄 당일 원내 대응 상황 사실관계' 자료를 배포하고 "민주당이 표결 방해라는 날조된 프레임을 짜고 특검에 억지로 꿰맞추기 수사를 주문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인천국제공항 '얼굴인식' 도입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출국시 여권이나 탑승권을 따로 제출하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모든 탑승구에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외국인과 혼인은 54% 급증

    지난 30년간 결혼 건수가 거의 반토막이 됐지만 외국인과의 혼인은 50% 이상 증가했다. 저출생 심화로 태어난 아기는 3분의 1로 축소됐으며, 아이를 낳아도 한명만 낳는 추세가 강해졌다. 통계청은 3일 이런 내용의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혼인·출생 변화를 발표했다.

  • 병장 보수가 하사보다 많아…‘역차별?’

    최근 한국군 병력이 6년 만에 11만명이 줄면서 45만명대까지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미흡한 부사관 처우도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