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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여야 대표 첫 회동 의제는…"개혁동참" vs "입법독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간의 첫 3자회동이 다음 주 성사되면서 테이블에 오를 의제들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 무드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구상이지만, 여야 대표 간 악수조차 하지 않는 등 가파른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만큼 회동장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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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재외동포청 예산이 올해 대비 2% 증가한 1092억원으로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올해 예산 1071억원보다 21억원이 늘어난 1092억원으로 증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신규 사업은 해외 동포 청년 유치 정착 지원사업(31억원), 한인정체성 함양(9억원) 및 디지털 행정 기반 강화(27억) 사업이 신규로 편성됐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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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에 강미정 탈당…"당이 피해자 절규 외면"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강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지라고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과 성추행, 괴롭힘을 마주했다. 그러나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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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0세 금수저' 734명…태어나자마자 약 1억 증여받아
지난해 갓난아기들이 평균 1억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물려받은 것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증여세 결정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에게 이뤄진 증여는 총 734건으로, 총 671억원에 달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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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계엄 사전인지·공모 없어…민주당의 새빨간 거짓말"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은 4일 계엄을 사전에 인지했다거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비상계엄 당일 원내 대응 상황 사실관계' 자료를 배포하고 "민주당이 표결 방해라는 날조된 프레임을 짜고 특검에 억지로 꿰맞추기 수사를 주문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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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출국시 여권이나 탑승권을 따로 제출하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모든 탑승구에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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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결혼 건수가 거의 반토막이 됐지만 외국인과의 혼인은 50% 이상 증가했다. 저출생 심화로 태어난 아기는 3분의 1로 축소됐으며, 아이를 낳아도 한명만 낳는 추세가 강해졌다. 통계청은 3일 이런 내용의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혼인·출생 변화를 발표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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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군 병력이 6년 만에 11만명이 줄면서 45만명대까지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미흡한 부사관 처우도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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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결혼 반토막, 외국인과 혼인 54%↑…출생아는 3분의 1로
하나만 낳는 추세에 첫째아 비중 48. 4→61. 3%. 지난 30년간 결혼 건수가 거의 반토막이 됐지만 외국인과의 혼인은 50% 이상 증가했다. 저출생 심화로 태어난 아기는 3분의 1로 축소됐으며, 아이를 낳아도 한명만 낳는 추세가 강해졌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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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번진 피자가맹점 인테리어 갈등…부녀 포함 3명 사망
서울 관악구의 한 가게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숨졌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께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에서 가게 점주인 A(41)씨가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