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檢 'SM 주가조작' 김범수 징역 15년·벌금 5억 구형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위원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 같은 징역형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김건희 '도이치 무혐의' 뒤집은 특검…검찰 '봐주기' 논란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9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뒤집고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깊이 관여한 공모자라고 판단했다. 이처럼 특검팀이 앞서 이 사건을 들여다본 검찰과 다른 결정을 내리면서 그간 제기됐던 검찰의 '봐주기 수사'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 "피부과는 한국이 세계 최고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체 외국인 환자의 절반 이상이 피부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피부과 진료가 유행하면서 외국인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만 해도 피부과 진료 외국인 환자는 3만 명대였지만, 지난해에는 70만 명을 넘어섰다.

  • 트럼프 압박에 등돌린 한국인

    미국에 대한 한국인의 신뢰도가 악화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호감과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동아시아연구원이 28일 발표한 ‘제1회 한미일 국민상호인식 조사 및 제12회 한일 국민상호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힌 한국인은 작년 18.

  • 월드옥타 '법정단체' 지정 추진

    세계 최대 한인경제단체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의 법정단체 지정이 한국 국회 차원에서 추진된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월드옥타를 법정단체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26일 대표 발의했다고 월드옥타가 27일 밝혔다.

  • 대한항공 일등석 제공 '잠옷'

    가수 지드래곤이 대한항공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되는 편의복을 착용한 채 공항에 등장(사진)해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2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드래곤이 짙은 회색 상하의를 입고 있는 공항 패션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 노후는 긴데…초고령화 사회의 그늘

     퇴직 후 아파트 경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은퇴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현실은 암울하다. 여름엔 선풍기, 겨울엔 전자레인지 사용을 놓고 눈치를 본다. "전기료 많이 나온다"는 눈총 때문이다. 입주민 '갑질'에 맞서기도 어렵다.

  • 여자도 군대 갈 수 있다는 세상

    삼국사기의 신라본기에는 신라 진흥왕 37년(576년) 미모의 여성을 리더로 하는 원화(源花) 제도가 도입돼 군의 인재 선발을 담당했다는 기록이 있다. 원화는 시작부터 준정(俊貞)과 남모(南毛), 두 여성 지휘관의 다툼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다.

  • 총책 이름 '마동석'…캄보디아서 피싱으로 5억 가로챈 조직원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수억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이정형)는 28일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모씨와 나모씨에게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 '반성문 작성'까지 시키는 보이스피싱…올해만 7천700억 피눈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의 취임식 도중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린다. 받아보니 자신이 카드 배송원, 검사라고 말한다. 경찰청이 2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 5편 중 하나다. 가상의 상황이지만, 보이스피싱이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