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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이 쉽지않은 ‘그들의 선물' 변천사

    검찰이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65)씨가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수수한 의혹을 받는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쫓고 있지만, 아직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최근 검찰 소환 조사에서 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한 적 없다고 진술했지만, 검찰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열어 놓고 목걸이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 건진의 돈뭉치 미스터리

    '건진법사' 전성배 씨 집에서 의문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고 한다. 검찰이 지난해 12월 전씨 집에서 1억6천500만원의 현금을 압수했는데, 이 가운데 5천만원이 비닐 포장도 제거되지 않은 한국은행 신권이었다는 것이다. 비닐 포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사흘 뒤인 2022년 5월13일이란 날짜가 찍혀있었다.

  • ‘핵심 표밭’ 종교계를 잡아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 주자들의 종교에 관심이 쏠린다. 역대 선거를 보면 조직력, 응집력이 돋보이는 종교계는 ‘핵심 표밭’이기 때문에 대선 주자들은 너도나도 각 종교계에 추파를 던질 수밖에 없다.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선거를 앞둔 대선 주자들과 종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 특수교육 고교생, 교내외서 흉기 난동…본인 포함 7명 부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 난동을 부려 학교 관계자 등 다수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교육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청주의 A 고교에서 2학년 B(18)군이 휘두른 흉기에 교장, 환경실무사, 행정실 주무관이 가슴·복부 등의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 이재명 48.5%…3자 가상대결에서도 50∼51%대 선두[리얼미터]

    김문수 13. 4%·홍준표 10. 2%·한동훈 9. 7% 오차범위 내. 민주당 46. 8%·국민의힘 34. 6%…민주당 5주 연속 오차범위 밖 우세.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8. 5%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 행인 무차별 폭행에 난투극…인천 'MZ' 조폭들 잇따라 기소

    인천지검은 경찰과 협력해 최근 3년간 지역 4대 폭력 범죄단체의 조직원을 100명 가까이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이 기소한 조직원들은 간석식구파, 주안식구파, 꼴망파(신포동식구파), 부평식구파 등 인천 4대 폭력 조직 소속이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구성·활동 등 혐의를 받는다.

  • '한덕수 단일화'에 金·洪 "盧식 원샷경선"…한동훈 "패배주의"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유력해지면서 경선 결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중 누가 최종 경선에 올라가고 최종 대선 후보가 될지에 따라 한 대행과의 단일화뿐 아니라 향후 본선 경쟁 구도까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 민주, 상임선대위원장에 '보수 책사' 윤여준…중도 확장 박차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30일께 띄우고 대선 본선 모드로 본격 돌입하는 가운데,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대선 후보 경선 결과 89. 77%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내 탄탄한 지지기반을 확인한 이재명 후보가 이제는 중도·보수 진영으로 눈을 돌려 선대위 출범과 발맞춰 공격적인 외연 확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韓대행, 5월초 사퇴 후 대선 출마 유력…캠프 구성 움직임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달 초 대행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권한대행의 공직 사퇴 및 대선 출마 선언 여부는 5월 1∼3일 중 하루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여사 '도이치 무혐의' 서울고검 재수사…'尹수사' 박세현 지휘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 '혐의없음' 처분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서울고검은 25일 "피항고인 김건희의 자본시장법 위반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