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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이재명 소환 통보…제3자뇌물 혐의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류수현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백현동 특혜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지 6일 만이며, 이 대표가 출석에 응한다며 5번째 소환조사가 된다.

  • '앵~' 국민 민방공훈련 6년 만에…일부 형식적 참여 모습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전국적으로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민방공훈련)이 23일 6년 만에 실시됐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히기 위한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 각 지자체, 관공서, 학교 등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세 최윤종…머그샷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낮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의 신상정보가 23일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윤종의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과 이름·나이를 공개했다.

  • 日오염수 방류에 "과학·기술적 문제 없다"…韓 전문가 정기방문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22일 "일본 측의 방류 계획상 과학적·기술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용인한다는 이 같은 입장과 함께 정부는 한국 전문가의 후쿠시마 현장 정기 파견, 이상 상황 발생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핫라인' 구축 등 "이중, 삼중의 확인과 점검 절차를 마련해 뒀다"고 강조했다.

  • "지금도 손님 없는데"…오염수 방류 결정 자갈치시장 '한숨'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온다 온다고 하더니, 이제 올 것이 왔네요. 결국 굶어 죽으라고 하네요. ". 22일 낮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이틀 뒤인 24일에 하겠다는 뉴스를 접한 상인 정모 씨는 "가슴이 답답해 죽을 지경"이라면서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 속전속결로 '사고팔고'…불법매매 대상이 된 우리 아기들

    '1시간 37분' 20대 여성 A씨는 미혼 산모의 신생아를 사들이고 다시 팔아넘기기 위해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신속하게 움직였다. 그는 2019년 8월 24일 오전 9시 57분께 미혼 산모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병원비 98만원을 대신 내주고 생후 6일 된 B양을 건네받았다.

  • 인천공항서 10개월 노숙한 외국인, 난민심사 소송서 패소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한국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채 10개월 넘게 인천국제공항에서 노숙 생활을 한 외국인이 난민 인정심사를 받게 해달라고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단독 남승민 판사는 22일 북아프리카 출신 A씨가 법무부 산하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난민 인정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 고령화 속 1인가구 1천만 코앞…60대 이상이 ⅓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도시화와 고령화에 따라 1인가구 수가 갈수록 늘어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주민등록 인구는 3년 연속 감소했다. 22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5천143만9천38명이며 주민등록세대는 2천370만5천814세대다.

  • '흉악범 교도소' 만든다…범죄피해 치료비, 전액 지원까지 검토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흉기 난동, 대낮 성폭행 등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 예방과 처벌을 위해 '흉악범 전담 교도소' 운영을 추진한다. 범죄 피해자 치료비는 5천만원을 넘어 전액 지원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자해나 범죄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 신림동 피해자 목졸려 숨진 듯…성폭행기사 사전 검색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성폭행당한 피해자는 범행 당시 목이 졸려 의식을 잃은 끝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잠정 의견이 나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는 전날 피해자 A씨 시신을 부검해 이런 1차 구두 소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