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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해의 세계 최고의 항공사 톱10에 선정됐다. 23일 인사이더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수하물 보관 서비스 회사인 바운스(Bounce)가 선정한 세계 10대 항공사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1위의 자리엔 일본항공(JAL)이 올랐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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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해외에서 실종된 한국인 중 40여명이 여전히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에서 행방불명 한국인 실종자가 가장 많았고, 미국도 1명 포함됐다.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우리 국민 해외 체류 중 실종 신고 접수 건 중 미제·사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집계된 해외 실종자 가운데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우리 국민은 41명이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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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치맥에 빠진 남성들, “꺅~” 통풍 환자 2배 껑충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치킨과 맥주를 자주 찾게 되는 시기다. 하지만 덥다고 ‘치맥’을 자주 즐기면 체내에 요산이 과다 축적돼 발생하는 관절염인 ‘통풍’(痛風)이 유발될 수 있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2년 26만5천65명에서 2017년 39만5천154명으로 49% 증가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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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멍든 채 사망한 12살…'사형 구형' 계모 징역 17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2살 의붓아들을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모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25일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3)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죄로 변경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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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폭연루설' 장영하, 법정서도 "李, 조폭과 밀접"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대선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해 기소된 장영하 변호사가 재판에서 자신의 주장이 허위인지 증명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장 변호사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기자회견 당시 허위성을 의심했거나 허위성을 인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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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日오염수 방류 반대", 하태경 "본인 정책과 다른 말씀"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4일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방류에 대한 입장을 놓고 SNS에서 설전을 벌였다. 두 사람의 공방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이 SNS에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 축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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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종 "살해할 생각 없었다"…강간살인 혐의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오전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윤종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A씨를 성폭행하며 무차별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를 받는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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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화로 여겨지는 ‘팁’(tip·봉사료)에 대한 논쟁이 국내에서도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일부 서비스 기업들이 팁 제도를 도입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대체로 우리 문화 의식이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아직은 부정적 여론이 높다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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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환 전 '사법 방해' 의혹 규명에 속도 높이는 검찰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환을 앞두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된 '사법 방해' 의혹 규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기록이 민주당으로 유출된 의혹과 이 전 부지사의 진술 번복 후 이뤄진 재판 공전 등 일련의 사태가 이 전 부지사의 진술 등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시도인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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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최윤종(30·구속)이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시인했다고 서울 관악경찰서가 24일 밝혔다. 최윤종은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