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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스쿨존에 드러누워 휴대전화 만진 10대들…누리꾼 '공분'

    (서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서산지역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서 휴대전화를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사망·상해 등 위중한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처벌 하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의도적으로 운전자를 골탕 먹이려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검·이재명 소환 줄다리기에 구속영장 수싸움 '팽팽'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검찰의 '소환조사 일정 줄다리기'가 길어지면서 이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를 둘러싼 수 싸움이 치열하다. 변수가 여러 개여서 하나의 변수에 다른 변수가 영향받는 다원방정식처럼 복잡해졌다.

  • "범인보다 혜빈이가 기억되길"…분당 난동 피해자 빈소 '눈물'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가해자가 어떤지보다 혜빈이가 얼마나 밝고 좋은 사람이었는지가 사람들의 기억에 더 오래 남았으면 좋겠어요. ".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장례식장에서 만난 고 김혜빈(20) 씨의 친구들은 젖은 눈빛으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 '어, 예상외로 타격 없네'…전국 수산물 축제장 인파 몰렸다

    (전국종합=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엿새째인 29일 전국 곳곳에서는 가을을 맞아 제철 맞은 수산물을 홍보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당초 수산업계에서는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 위축을 걱정했지만, 우려와 달리 축제장은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렸다.

  • 평통, 부의장 전원 등 운영위윈 90% 물갈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윤석열 대통령이 21기 자문위원 2만1천명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21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된 민주평통이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 이번엔 옆 손님에 칼부림…멈출 줄 모르는 흉악범죄에 불안 고조

    (영천=연합뉴스) 윤관식 황수빈 기자 = 하루가 멀다고 터지는 칼부림 사건에 시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 사상 첫 특별치안 활동 선포에도 잇따르는 흉기 난동에 잠재적 범죄자를 막기 위해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이 요구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 살인으로 치달은 '가스라이팅'…고충 상담서 시작된 비극

    (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법률가라 믿었던 거짓말쟁이로부터 일상의 고충을 상담받은 청년들은 수억원대의 자문비를 빚졌다. 가짜 법률가가 부담 지운 거액의 빚 때문에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당한 이들은 차 안에 갇혀서 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 서로를 폭행하는 기이한 상황까지 내몰렸다.

  •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사건' 법정서 녹음파일 전체 재생한다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 씨 아들에 대한 특수교사의 정서 학대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가 법정에서 당시 상황이 녹음된 파일 전체를 재생해 전후 사정을 살펴보기로 했다. 28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진행된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3차 공판에서 "검찰이 제출한 녹음파일의 전체 재생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필요한 부분만 골라 1∼2분 정도 들을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 광주 뒤덮은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순천·광주=연합뉴스) 손상원 장덕종 정다움 기자 = 광주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논란과 관련해 국가보훈부, 보훈·보수 단체 등이 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장관직을 걸고 사업을 저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애초 기념사업은 중앙 정부에서 시작했다며 강행 의지를 드러내 논란은 확산 일로에 접어들었다.

  • 北, 3년7개월 만에 국경 개방

    북한이 코로나19때문에 폐쇄했던 국경을 공식적으로 개방했다. 3년 7개월여 만이다. 중국 러시아 등에 장기 체류 중인 노동자 등의 귀국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북한이 국경 개방을 계기로 심각한 식량난 타개 시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