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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재명 대표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뇌물죄'로 입건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가 제3자뇌물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것은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이어 두 번째다.

  • "서울 유아 영어학원비 평균 월 119만원…대학 등록금 2배"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에 위치한 유아 대상 영어학원 학원비는 월평균 119만원으로 대학교 등록금의 2배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걱세)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걱세 영유아사교육포럼 10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열고 이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서울과고 자퇴' 영재소년 父 "팀 과제 배제, 디시에 욕설"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서혜림 기자 = 만 10세인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 18일 자퇴한 백강현 군이 학교에서 '왕따' 피해를 당했다는 취지로 백군의 아버지가 21일 주장했다. 백군 아버지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현이가 올해 5월부터 (급우 형들로부터) '너가 이 학교에 있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다'는 말을 일주일에 2∼3번씩 지속적으로 들었다고 한다"며 "아이가 웃음을 잃고 우울해졌다"고 적었다.

  • 한동훈 "살인예고는 허세, 대가는 감옥…미성년자도 구속"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1일 인터넷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살인 예고' 글에 대해 "허세의 대가는 감옥에 가는 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살인예고 글을 게시하는 상당수 청소년이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질의에 "이 자리를 빌려 어린 학생들이 오판하면 안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기소…19억원 수수 혐의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1일 재판에 넘겨졌다. 올해 3월30일 박 전 특검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검찰 재수사가 본격화한 지 5개월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특검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 "안쓴 마일리지 3조 넘는다"

    팬데믹 거치며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 영향…두 항공사 합쳐 4년새 17. 4% 급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상반기 기준 미사용 마일리지 규모가 3조4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미사용 마일리지는 항공사엔 부채로 인식되는 만큼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하는 서비스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 한국 국가핵심기술 줄줄 샌다

    최근 7년 간 국가핵심기술 유출 사건이 40건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국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경찰과 검찰에 적발된 해외 기술 유출 사건 128건 중 39건은 국가핵심기술 유출 사건이었다.

  • 고려항공, 블라디보스토크행 운항 재개 예고

    북한 고려항공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운항이 내주 재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코로나19로 봉쇄됐던 북한의 국경 개방이 본격화할지 시선이 쏠린다. 18일 스푸트니크·인테르팍스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관계자는 오는 25일과 28일에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의 운항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 잼버리 영지서 야영 안한 김현숙 여가부 장관

    김현숙(사진)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지에서 야영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여가부가 20일 신변 위협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여가부는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당시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했으나,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경찰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을 할 경우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 與 "글로벌 중추국" vs 野 "들러리 외교"

    여야는 20일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3국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 전환점으로 릫글로벌 중추국릮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호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익의 실체가 없는 들러리 외교만 보였다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