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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래구 구속기소…검찰 '현역의원에 돈봉투 20개 도달' 판단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강씨가 살포에 관여한 자금 중 6천만원이 300만원씩 20개의 봉투에 담겨 현역 의원들에게 실제 전달된 것으로 파악했다.

  • 차세대소형위성 2호 '쌍방향 교신' 성공…도요샛 1기 추가 교신

    (나로우주센터=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지상국 사이의 쌍방향 교신이 26일 새벽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 아시아나기, 30대 난동에 문 열린채 대구공항에 '공포의 착륙'

    (서울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임성호 윤관식 박세진 황수빈 기자 = 승객 190여명이 탄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 직전인 지상 250여m 상공(경찰추정)에서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승객이 추락하는 불상사는 없었다.

  • "비행기 폭발하는 줄"…250m 상공서 항공기 문열리며 아수라장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비행기가 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비행기 사고로 이렇게 죽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 2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리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에 탔던 A(44)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복수국적이 특혜? 재외동포에겐 '발목'

    복수국적을 가진 사람에 대해 일정한 연령 이후 국적이탈신고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현행 국적법을 하루속히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적이탈신고 절차가 최소 1년 이상 소요되고, 행정 절차도 복잡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신고 절차 이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 입양인 3명중 1명 학대? "말도 안된다"

     “해외입양인 3명 중 1명은 입양가정에서 학대를 당했고, 8명 중 1명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국가인권위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해외입양인의 삶을 왜곡하고 있다”는 진정서가 최근 국가인권위에 제출됐다.

  • 24명 중 8명이 한국인 성악가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준결선에 한국인 8명이 진출했다. 23일 주최 측 홈페이지에 따르면 8명은 다니엘권(바리톤), 황준호(테너), 정대균(바리톤), 정인호(베이스), 김성호(테너), 김태한(바리톤), 이준오(베이스), 손지훈(테너) 등이다.

  • 우크라 '전황' 주시하는 대통령실…무기 지원 현실화하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 한국이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사실상 우회 지원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 내용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지만, 외교적 변수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학폭 피해 호소하며 숨진 김상연 군에게 3년간 무슨 일 있었나

    (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천안에서 고등학교 3학년인 김상연(18) 군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사망한 가운데 김군은 고교 진학 직후부터 내내 괴롭힘을 당했고, 누구로부터도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김남국, 18일 휴게소서 사진 찍혀…"그날 빗썸서 거래내역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거액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잠적 중인 김남국 의원이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코인 거래내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위원인 김희곤 의원실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은 지난 3월 이후 최근 사이 빗썸으로부터 자신의 거래내역을 받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