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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지난대선 모질게 해 사과"…文 "1위 후보되니 알겠죠?"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16일 만인 26일 청와대에서 처음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치열한 경선 끝에 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에게 축하와 덕담을 건넸고,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 靑비서실장 "노태우, 국가장 가능하나 절차 필요…논의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 "국가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이 가능하다"며 "다만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이 국가장 대상에 해당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 부친 대신해 5·18 사과한 노재헌…끝까지 곁지킨 김옥숙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26일 세상을 떠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족은 아내 김옥숙(86) 여사와 자녀 소영(60)·재헌(56) 씨 등이 있다. 아들 재헌 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책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부친을 대신해 그동안 사과의 뜻을 밝혀와 눈길을 끌었다.

  • '쿠데타 주도·87체제 첫 직선'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이유미 김잔디 기자 =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숨졌다. 향년 89세.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온 노 전 대통령은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삶을 마감했다.

  • 군인들 '빡빡머리' 사라진다

    이르면 내달부터 군 간부와 병사 간 두발 규정 차별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방부와 각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두발 규정 관련 릫가이드라인릮이 담긴 지침을 조만간 전군에 하달할 예정이다. 이번 조처의 핵심은 간부와 병사 간 두발 규정에 차등을 두지 않는 것이다.

  • 윤석열 "정부 상식·원칙지켰으면 국민이 저를 안 불러냈을 것"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5일 "이 정부가 상식과 원칙을 지켰다면 국민이 저를 불러내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정권의 연장을 저지하고 나라와 법을 제대로 세우자고 국민이 불러내셨기에 저 역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재명, 경기도 떠나며 '대장동 지우기'…본선 걸림돌 제거 시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도지사직을 내려놓으며 다시 한번 '대장동 털고가기'에 나섰다. 이미 두 차례의 국정감사를 통해 충분히 해명했다는 입장임에도 지사직 사퇴 시점에 맞춰 재차 관련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이제 시작하는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앞서 걸림돌을 확실히 제거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 KT 초유의 전국망 마비사태…경로설정 오류 탓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정윤주 기자 = 25일 오전 11시 20분께부터 KT[030200]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1시간 넘게 장애가 발생했다. 점심시간 안팎에 음식점 등 상점가 결제와 증권거래 등이 '먹통'이 되면서 전국에서 불편이 속출했다.

  • 美에 개인계좌 소유 4413개 가장 많아

    해외에 금융계좌가 있다는 신고한 사람이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금액으로는 6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특히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개인 신고 비율이 전년보다 26. 3% 늘었다.  .  24일 국세청이 공개한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고인원은 3130명으로 전년보다 445명(16.

  • "대선주자 비호감도, 윤석열 62% 이재명 60% 홍준표 59%"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자 가상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홍준표 후보에 각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자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34%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31%)에 3%포인트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