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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한미정상회담 결과 두고 중국과 소통 중"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중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청와대·5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 공무원 특공 논란 속 국회 세종의사당 직원은? '뜨거운 감자'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심) 이전 기관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폐지 논란에 국회 세종의사당 직원들에 대한 특공 부여 계획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세종지역 일부 아파트값이 서울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공무원 특공 제도가 사실상 '로또급 특혜'가 된 만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국가균형발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이전기관 종사자 지원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 지적장애인 여친 신체 훼손해 자물쇠 채운 40대 징역 1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지적장애인인 여자친구의 신체를 훼손해 자물쇠를 채워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특수상해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 '장유유서' 한마디에도 들썩…이준석發 세대반란 현상 심화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정치권의 이른바 '세대 반란' 현상이 심화될 조짐이다. 이념과 진영에 구애받지 않는 이들 'MZ세대'(1980∼2000년대생) 청년 정치인들이 기성 정치문법에 익숙한 주류와 충돌하면서다. 4·7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20·30대 민심잡기가 키워드로 떠오른 흐름과도 무관치 않다.

  • "故손정민 양말, 강물 10m 지점 흙 성분과 유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의 양말에서 발견된 토양 성분은 육지에서 강물 속으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서 채취한 흙 성분과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토양 성분 비교 감정 결과를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 문대통령 "여성 기자들 손 안드나"…권인숙 "고무적으로 느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후 회견에서 마지막 질문자로 '여성 기자'를 찾은 데 대해 "남성중심적 사회질서를 의식하면서 여성에게 발언권을 주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24일 평가했다.

  • "'손정민 폰' 실종일 오전 1시33분 이후 이용내역 없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24일 손씨 실종 당일 오전 1시 30분께 이후 그의 휴대전화에서 전화·메신저나 인터넷 등이 사용된 흔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 '이준석 30% 여론조사'에 野전대 출렁…계파 지원설도 수면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은정 기자 =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야당 당권주자 경선 판이 요동치고 있다. 주자마다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계파 지원설까지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없던 일로 해달라' 연락"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초등학교 시절 기성용(FC서울·32)의 성폭력 의혹을 폭로한 뒤 기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후배 A(31)씨가 24일 경찰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 아모레 장녀 서민정·보광창투 장남 홍정환 합의 이혼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박진형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회장의 큰딸 서민정 씨(30)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홍정환(36) 씨와 이혼한다. 지난해 10월 19일 결혼한 지 8개월 만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