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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양호한 성장세 반영"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차지연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8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도 기존처럼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단기 국가신용등급 역시 기존의 'A-1+'을 유지했다.

  • 이건희 주식 상속 분할 미공개…삼성 지배구조 어떻게 되나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삼성 일가가 28일 이건희 회장 재산 상속에 따른 상속세 납부 계획을 밝히면서 이 회장 보유 주식의 분할 계획을 공개하지 않아 여러 의문을 낳고 있다. 이 회장의 주식 분할은 삼성의 주가 변동은 물론 지배구조를 좌우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어서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 檢 '세 모녀 살해' 김태현 구속기소…"반사회적 성향"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임종필 부장검사)는 살인·절도·특수주거침입 등 5개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건희 유산 상속 28일 발표…미술품·사재·보유주식 향방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삼성 일가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 내용을 28일 발표한다. 상속 내용에는 미술품 기증과 사재출연까지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사회환원 계획이 담길 예정인 가운데 이 회장 유산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보유 주식 배분 방안도 공개될 전망이다.

  • '사유리 비혼 출산' 사회적 논의 시작…자택출산 출생신고 지원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정부는 방송인 사유리처럼 결혼하지 않고 홀로 출산하는 비혼 단독 출산에 관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가정폭력으로 처벌할 수 있는 법적 '배우자'의 범위에 같이 사는 동거인을 포함하고, 양육비를 주지 않던 부모가 일부를 지급하더라도 법원이 감치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 '3년 전 오늘' 두 정상 손잡았는데…남북 모두 썰렁한 기념일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오늘 만나 손을 맞잡고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선언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났다. 그해에만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 열리고 첫 북미정상회담까지 성사되면서 '한반도의 역사적 전환'을 기대하게 했지만 지난 3년은 바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 한국, 전자여행허가제도 시행

    5월부터 한국 법무부는 무사증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ETA 제도를 시범운영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TA 제도는 외국인이 사증 없이 입국하고자 할 때 사전에 방문국 홈페이지에 개인 및 여행 관련 정보 등을 입력하고 해당국가의 여행 허가를 받는 제도다.

  • 인천공항 세계 공항 최초 스마트 방역

    인천국제공항이 입국 승객들의 수하물을 자동으로 소독해주는 스마트 방역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방역시스템은 3~4개월 자체 테스트를 거친 후 이르면 올 12월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세계공항 최초로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을 개발했다.

  • [일문일답] 윤여정 "절실·노력·연습…축구대표 심정 알게 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은 25일 "너무 많은 국민 성원을 받아 축구 선수(국가대표)들의 심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이날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끝난 뒤 주 LA 총영사 관저에서 특파원단과 기자 간담회에서 국민에 전하는 말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 문대통령 "백신 문제 정치화해 불안감 부추기지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지금 단계에서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행을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