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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5층 건물 붕괴해 시내버스 덮쳐…8명 중상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정회성 천정인 기자 = 광주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와 승용차를 덮쳐 탑승객들이 매몰됐다.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부부, 개 대변 먹게 한 엽기 동영상 공개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0살짜리 조카에게 귀신이 들렸다며 마구 폭행하고 강제로 욕조 물에 집어넣는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가 피해자에게 개의 대변을 억지로 먹게 하는 등 끔찍하고 엽기적인 학대 행위를 한 동영상이 8일 공개됐다.

  • 군검찰, '女중사 사건' 상관들 줄소환…'부실수사' 규명도 속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방부 검찰단이 8일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 회유 의혹을 받는 제20전투비행단 부사관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국방부 조사본부도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 '부실 초동수사'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 나경원 "'망상'은 장애 비하"…이준석 "'달창'은 막말 맞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당대표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8일 '망상'(妄想)이라는 표현을 두고 거센 신경전을 벌였다. 나 후보는 이날 KBS 방송에서 이 후보가 본인을 겨냥해 '망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장애인을 정신적으로 비하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 패닉 빠진 與12인…의혹 부인 속 6명은 일단 탈당권유 수용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강민경 기자 = 국민권익위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등 비위 의혹이 제기돼 자진탈당 권유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은 8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패닉에 빠진 모양새다. '블랙 리스트'에 오른 의원들은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이상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이상 업무상 비밀 이용 의혹),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이상 농지법 위반 의혹) 의원이다.

  • 故손정민 친구, '실명공개·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고소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고(故) 손정민씨의 친구 A씨 측이 7일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트린 유튜버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이날 유튜브채널 '종이의 TV' 운영자를 정보통신망법위반·전기통신사업법위반·모욕 등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 군검찰, 공군 20비행단 압수수색…'회유' 상관·운전자 주거지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방부 검찰단이 7일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이 벌어진 '핵심 장소'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검찰단은 이날 오후 4시 10분께부터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20비행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 13년 걸린 강제징용 대법 판결, 2년8개월만에 뒤집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대법원에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판결을 확정한 지 2년 8개월 만에 다시 이를 뒤집는 1심 판결이 나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양호 부장판사)는 7일 강제징용 피해자 85명이 일본제철·닛산화학·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 'LH 수렁 또 빠지나'…제발등 찍은 與, 충격파 속 대책 부심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에서 자당 국회의원 12명의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드러났다는 예상 밖 결과를 받아들고 큰 충격에 빠졌다.

  • 이준석, 대권선호도 여론조사 첫 등장에 3%…전체 4위 기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의 지지를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1%로 선두 양강 구도가 4개월째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