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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 장녀 서민정·보광창투 장남 홍정환 합의 이혼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박진형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회장의 큰딸 서민정 씨(30)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홍정환(36) 씨와 이혼한다. 지난해 10월 19일 결혼한 지 8개월 만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 당국 "백신 2회 접종후 확진 사례 1건 확인"…한국내 첫 돌파감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예나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다 접종한 뒤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1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첫 돌파감염 사례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21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에서 접종한 사례 중에서 돌파감염의 정의에 해당하는 사례는 현재까지 1건 확인됐다"며 "2회 접종 뒤 14일이 경과하고 노출 시점도 14일이 넘은 케이스(사례)에서 확진 1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마스크 벗은 노래주점 살인범 허민우 "앞으로 싸우지 않겠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윤태현 기자 =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산에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34)씨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1일 살인, 사체손괴·유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허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미안합니다" 5·18계엄군 무릎꿇고 사과…"이해" 손 내민 유족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980년 5월 그는 옛 광주교도소에서 광주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다. 41년이 지난 2021년 5월 21일 그는 다시 광주 땅을 밟았다. 그의 무릎은 여러 차례 사죄의 절을 하느라 젖어 들었고, 그의 입에서는 "미안합니다.

  • '특채의혹' 조희연 "감사원, 첫 단추 잘못끼워"…재심의 청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감사원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며 20일 재심의를 청구했다.

  • 윤석열 조부 묘소 훼손 진위 논란…"주장은 있는데 실체 없어"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에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조부 묘소를 누군가 훼손했다는 주장이 불거졌으나, 이를 사실로 볼만한 근거나 실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 한 공원묘원 내 윤 전 총장 조부 봉분 일부에서 여러 훼손 흔적이 있어 보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한미 정상회담 대북전략 초점…문 대통령 가교역할 약해져"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 전략이 최우선 의제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은 중단된 핵 협상을 임기 마지막 1년 내 되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이 접촉하도록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에서 최후(last-ditch)의 시도를 하고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2심 벌금형…일부 유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유착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른바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52) 총경이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가 유죄로 뒤집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최수환 최성보 정현미 부장판사)는 20일 윤 총경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자본시장법 위반·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일부 유죄로 인정해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319만원을 명령했다.

  • 석가탄신일 전국 나들이객 북적…마스크 너머로 온화한 미소 번져

    (전국종합=연합뉴스) 부처님 오신 날인 19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에 전국 주요 행락지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화창한 날씨 속에 봉축 법요식이 열린 전국 사찰에는 신도들이 찾아와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기원했다.

  • "머리를 축구공처럼 차"…태권도 유단자 3명 중형 확정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태권도 유단자 3명에게 살인죄가 인정돼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22)·오모(22)씨 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