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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 후 반신마비' 경찰관 가족, 경찰에 진상 조사 요청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이후 신체 일부에 마비 증세를 겪은 것과 관련, 해당 경찰관 가족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요구했다.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김제경찰서 소속 A(55) 경감 가족이 전북경찰청에 전화를 걸어 백신 접종 이후 이뤄진 조치에 대해 진상을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 경찰,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사무실 등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경찰이 6일 지난달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 "관련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몸 낮춘 김부겸, 연신 "부끄럽다"…野 "사과 청문회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향한 여야의 지적에 연신 "부끄럽다"며 몸을 바짝 낮췄다. 이미 현 정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청문회를 거친 만큼 도덕성이나 신상과 관련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당초 여권의 전망이었다.

  • '계엄군 총탄에 얼굴도 없이' 41년만에 사진 찾은 故 전재수 군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사진을 보는 순간 잊고 있던 마지막 날 추억이 모두 떠올랐어요. ". 빛바랜 사진 속에 담긴 고(故) 전재수 군의 앳된 영정사진 앞에서 쉰 살을 바라보는 여동생 영애 씨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 "너는 선물이었다"…눈물 속 한강공원 사망 대학생 발인식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장례 절차가 5일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러진 발인식에는 유족들과 고인의 친구들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코로나19 백신 '맞겠다' 61.4%, '안맞겠다' 19.6%…인식도조사

    3월 대비 맞겠다 6. 6p↓ 안맞겠다 6. 7%p↑…82. 9% "방역수칙 강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인식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 한일 외교장관 첫 회담…"미래지향적 관계발전 뜻 같이해"

    (런던·서울=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김동현 기자 = 과거사 문제로 한일 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의 회동이 성사됐다. 양 장관은 공통 관심사인 북핵 문제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지만, 갈등 현안인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및 위안부 배상 판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서는 입장차만 확인했다.

  • "한강 실종 의대생 사망 진상 밝혀달라" 靑청원 20만 넘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사인을 밝혀달라는 국민청원에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이달 3일 올라온 이 청원은 4일 오후 6시 30분 현재 24만 5천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 최태원, 이혼소송 법정 출석…"재판 성실히 임하겠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배우자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최한돈 부장판사)는 4일 오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4회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 檢, 조주빈 2심도 무기징역 구형…"전무후무한 성폭력 집단"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총 징역 45년을 선고받은 조주빈(25)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다음 달 1일. 검찰은 4일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