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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吳에 금태섭까지?…판 커지는 野 서울시장 재보선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4개월여 앞둔 야권의 지형이 요동칠 조짐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출마 의지를 드러내면서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에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감당해야 할 일이 있다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법무부 "19일 오후 2시 윤석열 조사" 통보 시도…대검 반발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박의래 기자 =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대면 감찰조사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려다가 대검 측의 반발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한국시간)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감찰관실로 파견된 평검사 2명을 전날 오후 대검에 보내 윤 총장에 대한 면담을 요구했다.

  • "진실한 양심 없다"…'종교적 신념' 입대거부자 무죄→유죄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대를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무죄를 받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부(이용균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 '박수현 명예훼손' 강용석측 "여자 문제 있었던 건 사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강 변호사 측 변호인은 17일(한국시간)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박 전 대변인에게 여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공정하게 형사법 집행하는 게 검찰 책무"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한국시간) "우월한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한 범죄에 적극 대응해 을의 지위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공정하게 형사법을 집행하는 게 검찰에 맡겨진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했다.

  • 어게인 가덕신공항 순탄치 않다…지역간 엇갈린 반응, 갈등 재연

    (부산·울산·경남·대구=연합뉴스) 오수희 황봉규 김근주 홍창진 기자 = 17일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안(기존 김해공항 확장안) 사실상 백지화 발표와 함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안이 재부상하면서 영남지역 지자체 이해관계와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 '정치적 신의 한 수'로 불렸던 김해신공항안 사실상 폐기될 듯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가 17일 김해신공항안(기존공항 확장안)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역할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김해신공항안이 4년여 만에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 '논문 의혹' 홍진영 광주교육청 유튜브 출연 논란…비공개 전환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가수 홍진영이 광주시교육청 유튜브에 출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들에게 영향력이 큰 연예인이 교육적으로 논란이 된 상황에서 교육청 공식 SNS 채널에 등장하는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혜민스님 활동 중단 선언…"실망한 모든 분께 참회"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남산타워가 보이는 자택을 공개한 뒤로 논란이 돼온 혜민스님이 참회의 뜻을 밝히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혜민스님은 15일 늦은 오후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 '선거법 위반·명예훼손' 전광훈에 징역 2년6개월 구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검찰이 4. 15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총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 사건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에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명예훼손 혐의에는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