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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피격공무원 형 "소설 쓰듯 추정…해경은 수사 손떼라"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47)씨의 형 이래진(55)씨는 "해경은 수사받아야 대상인 바 즉각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23일 주장했다. 이씨는 지난 22일 해경의 중간 수사 발표에 대한 반박문을 내고 "해경은 마치 소설을 쓰듯이 추정해 (동생을) 마치 범죄자인 것처럼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김봉현, 도주 중 '이상호 접대' 언론 제보 지시"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오주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중이던 올해 3월 측근들에게 '정치인 접대' 의혹을 언론에 제보하라고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 윤석열 '임기 메시지'에 靑 침묵…내부선 '불쾌감'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2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날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총선 후 적절한 메신저를 통해 임기를 지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증언한 것에 대해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실제로 메시지가 전달됐는지를 포함해 윤 총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 "딱 걸렀어 !" 국감장서 모바일 게임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국정감사 중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을 들켜 논란을 빚고 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석한 강 의원은다른 의원의 질의가 진행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 백두산 천지에 괴물 출현?

    백두산 천지에서 2m가 넘는 크기의 미확인 물체가 포착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 백두산 국립공원의 직원 샤오유(28)가 전날 아침 순찰을 하며 동영상을 촬영하던 중 천지 한 가운데서 7피트(2. 13m) 크기의 둥근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 검찰, 무기징역 구형…조주빈 "악인의 삶 끝났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공유한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24)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 등의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들이 피고인을 엄벌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 사망자 속출 '백신불안' 확산…접종중단 권고속 정부 "계획대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가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면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일선 병원과 보건소에는 백신을 맞아도 될지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고 대한의사협회는 공식적으로 독감 예방접종 1주일 연기를 권고하고 나섰다.

  • '박순철 지검장 사의'에 검찰 내부 술렁…법무부도 곤혹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해 온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22일 전격 사의를 표명하자 검찰은 크게 술렁였다. 검찰 내부에서는 특정 수사를 놓고 정치권과 여론이 편 가르기를 하며 '정치 검찰'을 만들어 내는 것 아니냐는 박 지검장의 말에 크게 공감하는 분위기다.

  • 융단폭격에 작심 반격…與-검찰총장, 초유의 난타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융단폭격을 가했다. 국민의당이 '윤석열 엄호'에 나선 가운데 윤 총장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워 격정적으로 자신을 변호하면서 곳곳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 ‘해외유입’ 코로나를 조심하라

    우즈베키스탄 66명 1위. 美 60명 2위. 세계 주요국에서 코로나19이 다시 무섭게 번지면서 한국 정부가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우려하고 있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주일(12∼18일) 동안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비율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