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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4대강 재자연화" vs 金 "대규모 준설로 물그릇 확보"

    정권 따라 180도 달라져 온 '4대강 정책'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결이 다른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가 명시적으로 4대강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두 후보 간 입장이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 경찰 "살인범 차철남, 계획 범행…사이코패스는 아냐"…검찰 송치

    둔기와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동포 차철남(56)이 이달 초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정황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이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어 차철남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북송금 재판서도 이재명측 "공소사실 부인"…검찰 PPT 공방도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뇌물 사건' 재판에서 검찰의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의 적절성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 날 선 공방이 오가며 한때 재판 절차가 중단됐다. 27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후보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지난 기일 재판부가 공소사실에 대해 석명 요청한 답변을 PPT 자료와 함께 발표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 경찰,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韓측 "기억 한도 내 진술"

    경찰이 내란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향한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출국금지 조치에 이어 고강도 소환 조사를 벌이는 등 급물살을 타면서 이들 중 일부에 대한 신병 확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 꺼지는 단일화…이준석 '없다' 쐐기에 김문수 '삼자구도' 대비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 단일화가 6·3 대선을 일주일 앞둔 27일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사전투표(29∼30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단일화 논의에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양측 간 신경전도 더욱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 친문계, 이낙연 김문수 지지에 맹비난…文·DJ 계승 모임서 제명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계에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함께 국정을 이끈 '옛 동지'라 할 수 있는 이 상임고문과 친문계는 거친 언사로 서로를 성토하며 깊게 팬 갈등의 골을 그대로 노출했다.

  • 이재명 "내란 진압" 김문수 "방탄독재 저지" 이준석 "정치교체"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회를 치열한 신경전으로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 모두발언'에서 "빛의 혁명으로 내란을 막아내고 내란 수괴를 탄핵했지만, 내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으로 이번 대선이 이뤄지게 된 점을 상기시켰다.

  • 北 세계유산 등재 유력

    '천하제일 명산'으로 꼽혀온 금강산이 북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전망이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  대한민국 여권파워 세계 2위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으로 전 세계 여권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 ‘헨리&파트너스’가 최근 발표한 ‘2025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황당한 허경영 행각…"나는 창조주…1억 내면 대천사 칭호 줄게"

    영적 능력이 있다며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3일 오전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