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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탄핵 찬성 57%·반대 38%…헌재 신뢰 52%·불신 40%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7%, 탄핵 반대는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 "애기야 너무 너무 사랑해"…하늘이 떠나는 마지막 길 인사

    "애기야 잘가, 애기야 잘가. 하늘아 너무 너무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견디기 힘든 슬픔이라는 자식상 발인식이 치러진 14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의 고(故) 김하늘(8) 양 빈소는 고통의 곡소리만 가득했다. 활짝 웃고 있는 하늘이 영정사진 앞에 선 유족들은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렸다.

  • 이재명 "북미대화 재개 지지…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 고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4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면 이는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편의점 들어가 느닷없이 폭행하다 칼부림…'시흥 사건' 재구성

    지난 12일 발생한 '시흥 흉기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30대 남성은 한집에 살던 의붓형을 살해한 뒤 인근 편의점으로 가서 평소 아무런 교류가 없던 여성 점원을 무참히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피해자를 상대로 느닷없이 폭행하다가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 개관 앞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서 불…6명 사망·25명 경상

    부산에서 올해 개관을 앞둔 최고급 별장형 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5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 대통령 실종 한국 '외교마비' 속수무책

    일본과 중국, 그리고 유럽연합 등 전세계가 미국 방문, 협상 등을 통해 묘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12·3 내란사태로 인한 ‘외교 마비’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한국은 불안과 답답함이 가중되고 있다.

  • "군인 월급 반으로 나눠 갖자"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춘천지법은 13일 사기,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2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마지막 南자산'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정부 시설인 이산가족면회소 철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008년 완공돼 다섯 차례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렸던 면회소는 금강산에 남아 있는 마지막 한국 정부 자산이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말부터 면회소 철거를 시작했다.

  • 尹 지지 '국민변호인단' 출범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만든 윤 대통령 지지자 모임 '국민변호인단'이 13일 출범했다. 국민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6시께 광화문 청계광장에 모여 출범식을 겸한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천명이 집결했다.

  • 과연 尹 대통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58%, 기각해야 한다는 3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사(社)는 지난 10~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같은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