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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플·자극적 보도에 멍드는 스타들…비극의 고리 끊으려면

    배우 김새론이 25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연예인을 향한 과도한 '악플'(악성 댓글)과 악성 보도 문제가 또다시 불거졌다. 연예인이 비난 여론에 시달리다가 끝내 세상을 떠나면 추모와 함께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스타들을 향한 비난이 활개 치며 비극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 남 짓밟고 벼랑 내몰아도 소액 벌금…끝없는 '악플 잔혹사'

    배우 김새론 씨가 지난 16일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을 계기로 악성 댓글(악플)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씨는 2022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논란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뒤 악플러들의 집요한 공격에 시달렸고 지인들에게 고통을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김하늘 사건 수사팀, 계획 범행 정황 확보…"의미있는 자료있다"

    8살 김하늘 양이 학교 내에서 무참히 살해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교사 명모(40대) 씨가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한 정황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계획 범행에 무게중심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사교육 카르텔' 교원 249명, 6년간 문항거래로 213억원 챙겼다

    공립·사립 교원 249명이 약 6년간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212억9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8일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교원은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통해 1인당 평균 8천500만원의 수입을 거뒀다.

  • 헌재서 검찰 조서 공개 "尹, 의원체포 지시"…尹측 항의·퇴장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검찰 수사기록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에서 공개됐다. 국회 측은 18일 오후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소추 사유 입증을 위한 증거'로 조 청장의 피의자 신문조서(피신조서) 일부를 공개했다.

  • "더 자숙해야" vs "지금 돌아와야"

    정치 행보 재개 의사를 밝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17일 당내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왔다. 중진인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한 전 대표의 시간이 아니다"라며 "더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동네 평판 떨어뜨려 망신줘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거주지로 추정되는 아파트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이들은 17일 오후 6시께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 모여 '문형배는 사퇴하라', '탄핵 무효등의 구호를 외쳤다.

  • "與, 광장 열기만 보지마라" 경고

    정권 교체 의견이 정권 연장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응답은 44.

  • "이재명 혹시 안 되면 나도 출마 생각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으로 조기 대선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박지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럴 가능성 없지만, 이 대표가 안 되면 저도 출마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82세로 최고령 국회의원인 박 의원은 16일 광주지역 편집보도국장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에서 호남발전을 위해 승리해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 '月 1억'슈퍼챗 쏟아진 돈벌이, 입이 쩍

    보수 성향의 유튜브 10곳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근 두 달간 슈퍼챗(유튜브 생방송 중 시청자가 유튜버에게 제공하는 후원금)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 6억원을 넘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의 수익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기 등에 집중돼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