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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갱이 명단'에 '깔깔' 한심"

    야권 정치인을 비롯해 유재석, 아이유 등 연예인까지 총 107명의 이름을 적은 일명 '빨갱이 명단'이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소리를 남겼다.  . 이 의원은 “누가 봐도 아픈 사람이 작성한 명단을 가지고 야권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자기 이름이 들어갔니 빠졌니 하면서 웃고 떠든다”라며 “반지성에 반지성으로 대응하는 한심한 정치”라고 지적했다.

  • 한국만 '현금 없는 사회'로 바뀐다?

    한겨울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는 노점에서 붕어빵을 사 먹기 위해 현금 몇천원 정도는 갖고 다녀야 한다는 의미인데, 한 드라마의 유명 대사를 패러디한 이 유행어마저 이제는 옛말이 됐다. 시민들의 지갑에서 현금이 점점 사라지자 대부분의 노점상도 현금 대신 계좌이체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눈물의 이산상봉' 면회소까지…금강산 남측시설 모두 사라져

    정부가 13일 북한이 무단으로 철거하고 있다고 밝힌 이산가족면회소는 금강산에 남아있는 사실상 마지막 남측 시설이다. 북한은 2019년 10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주요 시설을 하나둘씩 철거하더니 이산가족 상봉장으로 쓰였던 면회소 건물까지 뜯어내고 있는 것이다.

  • 람보르기니남·오재원도 고객…프로포폴 등 놔줘 41억 번 의사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씨와 일명 '람보르기니 주차 시비' 사건 운전자 등 100여명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으로 투약하고 40억여원을 챙긴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60대 남성 의사 A씨와 그의 배우자인 총괄실장 등 의원 관계자 총 1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해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 마트서 태연하게 날 선 흉기 구입한 초등학생 살해 교사

    대전 초등학생을 살해한 교사가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구입하면서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는지 태연하게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교사 명모(40대) 씨가 범행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께 대전의 한 주방용품점에 들려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 '대장동 3억 수수' 박영수 징역 7년 구속…'50억 클럽' 무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를 이끈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이른바 '50억 클럽'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장동 사업 관련 청탁 대가로 50억원을 약정받은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됐지만,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비용을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받은 혐의에는 유죄가 인정됐다.

  • 與잠룡들 시선은 이미 조기 대선에…국회 세몰이에 상호 견제도

    국민의힘이 공식적으로는 조기 대선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지만,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여권 차기 주자들의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일정이 13일로 마지막이라는 점에서 머잖아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지고 그 결과에 따라 대선 정국이 닥쳐올 가능성에 대비하는 잠룡들이 하나둘씩 대권 레이스의 시동을 거는 양상이다.

  • 검소한 삶 마감 아내의 뜻…취약계층 1천만원 기탁한 남편

    숨진 아내의 뜻을 기리고자 지자체에 성금을 기탁한 기부자의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0일 한 어르신이 고인이 된 아내가 그동안 저금통에 모아둔 5천960원과 1천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 '초등생 피살', 우울증과 관련 있나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40대 교사 A씨가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이 주목받고 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들은 가해자의 범행에 우울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 제2의 하늘이 막자…"'문제 교원' 솎아내고 교내 안전 강화해야"

    초교 종사자 우울증 진료 5년새 2. 3배 증가…"정신건강검진 의무화" 목소리도.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자 학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려던 불과 8살에 불과한 학생이 교사 손에 쓰러진 이번 사건은 '문제 교원'에 대한 학교와 교육청의 안이한 대응, 1인 전담사에 의지한 돌봄교실 등 학교 안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