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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살해 여교사 "수업 배제돼 짜증…같이 죽을 생각에 범행"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1학년생) 김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40대 여교사 A씨가 수업에서 배제돼 짜증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교사가 일면식 없는 불특정한 누군가를 대상으로 삼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정청래 "탄핵은 국회 권한"…尹대통령 "계엄도 대통령 권한"

    탄핵심판의 소추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소추된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헌법재판소에서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헌재에서 열린 탄핵 심판 7차 변론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의 증인 신문이 끝난 뒤 발언권을 얻어 "탄핵과 예산, 특검은 대한민국에서 헌법적으로 법률적으로 보장하고 있는 국회의 권한"이라고 했다.

  • 정권연장 45%·정권교체 49%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 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의견은 49. 2%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0. 1%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0.

  • 野는 이재명'일극 체제', 與는'다극화'

    국민의힘 주자들의 조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한 물밑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급부상에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범진보 진영과 범보수 진영으로 나누어 물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개혁신당 '옥새 전쟁' 코미디

    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의 대표직 상실로 일단락되는 듯했던 당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허 전 대표는 자신의 퇴진을 결정한 법원 가처분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당 회계 비리 폭로전에 나섰고,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 정상화를 선포하며 허 전 대표에게 당 직인과 통장 비밀번호 반환을 촉구했다.

  • 김남국 전 의원, 1심 무죄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 재판부는 10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당시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등록재산이 아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 친부모 찾는 입양 한인 쌍둥이 자매

    "부모가 된 이후 내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졌어요. 같은 날에 쌍둥이 딸을 떠나보내야 했던 당시 친부모의 상황에 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 쌍둥이 자매와 함께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도나 플뤼겔(한국명 김하동·52) 씨는 9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팀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에서 "늘 궁금했던 이야기를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 '韓 발레리노 최초' 역사 새로 썼다

    16세 발레리노 박윤재(서울예고)가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우승했다. 박윤재는 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로잔발레콩쿠르(Prix de Lausanne·프리 드 로잔) 결선 결과 1등을 차지했다. 한국인 발레리노(남자 무용수)가 로잔발레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 정권연장 45.2%·정권교체 49.2%…국민의힘 42.8%·민주 40.8%

    진영별 대선후보 적합도…진보서 이재명 40. 8%·보수서 김문수 25. 1%. 충청권 정권연장 43. 6%·교체 56. 4%…20대 정권연장 52. 9%·교체 38. 8%.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 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 장난감 들고 은행털이 시도한 얼빠진 강도…용감한 시민이 제압

    대낮 부산에서 장난감 물총으로 은행털이를 하려고 한 얼빠진 강도가 용감한 시민에게 제압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침입해 돈을 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