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조기숙 "文정부 교육 포기…부동산 중간이라도 갔으면"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30일 "문재인 정부가 교육은 포기했어도 부동산만큼은 중간이라도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동산 정책은 국민의 삶과 재산에 너무 밀접한 정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다단계에서 병원까지' 대량확산 우려…광주 확진자 2명 추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정회성 기자 = 최근 제주도를 다녀온 이력이 있는 병원 입원 환자와 노인들을 돌보는 요양보소사가 광주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 광주·전남에서는 최근 나흘 동안 총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병원 등 집단생활시설과 다단계 업체를 통한 지역 내 확산 사례가 연이어 나와 보건·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 조국 5촌조카 조범동 징역 4년…"권력형 범죄 아닌 기업사냥꾼"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형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 조범동(37)씨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의 공모 관계로 기소된 혐의는 상당 부분 무죄로 판단됐다.

  • 검언유착 수사팀 "독립적 수사" vs 대검 "자문단 받아라"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재현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지휘와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놓고 검찰 수사팀과 지휘부가 30일 정면 충돌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전문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고 사안의 특수성을 감안해 독립적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 “애들하고 잘 있어. 징역살고 돌아올게”

    ▶2010. 6. 12. /음주운전 사고 뺑소니. ▶2010. 8. 23. /가주 법원 기소. ▶2011. 3. 3. /2011년 4월 선고 지정. ▶2011. 4. 11. /한국으로 도피 귀국. ▶2011. 4. 15. /美법원 구속영장 발부. 미국에서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한국으로 도피한 30대와 관련해 법원이 미국 인도를 허가했다.

  • 재외국민에 ‘원격 진료’ 허용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 정부는 현행 의료법에서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의료진-환자 간 원격의료를 재외국민에 한해 2년간 허용하기로 했다. 교민, 유학생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원격 진료 서비스는 재외국민이 온라인 플랫폼에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진이 전화 또는 화상 등을 통해 의료 상담과 진료 등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 위서 뛰고 가방 안에 '열풍'까지…40대 동거녀 살인혐의 기소

    (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검찰이 동거남의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가둬 결국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이 여성은 아이를 가방에 가둔 데서 그치지 않고 가방 위에 올라가 뛰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 G7에 WTO 사무총장까지…일본, 국제무대서 한국 발목 잡나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김동현 기자 = 한일 갈등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수출규제를 넘어 국제무대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 참여 등을 통한 한국의 국제위상 강화 시도에 일본이 제동을 걸면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9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7 확대 구상과 관련해 "G7 틀 자체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이상직 "이스타항공 지분 헌납하겠다"…제주항공에 인수 촉구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권희원 기자 =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가족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소유한 이스타항공의 지분 410억원어치를 모두 회사 측에 헌납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자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이스타홀딩스는 이스타항공 지분 39.

  • 국회 상임위원장 18대0 현실화…35년만의 과반1당 체제로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은정 홍규빈 기자 =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과반 원내 1당인 민주당의 독점 체제로 마무리됐다. 과반 정당이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차지한 것은 1985년 구성된 12대 국회 이후 35년 만이며, 87년 민주화 이후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