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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겸직 논란 황운하 당선인 '조건부 의원면직'…경찰 신분 상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경찰청이 경찰·국회의원 겸직 논란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에 대해 29일 '조건부 의원면직' 결정을 내렸다. 제21대 국회 임기 시작 하루 전 나온 이 같은 결정으로 황 당선인은 경찰 신분이 아닌 상태로 국회의원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 당당하고 카랑카랑…윤미향, 37분간 땀 흘리며 의혹 반박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홍규빈 기자 = 11일간의 침묵을 깨고 국회에 나타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은 당당한 모습과 그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했다. 29일 오후 2시 1분께 국회 소통관 입구로 들어선 윤 당선인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하얀 마스크를 벗으며 단상 위에 올라섰다.

  • "쿠팡물류센터 소독조치후에도 공용안전모·PC서 바이러스 검출"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회사가 소독 조치한 이후에도 공용 안전모와 작업장 PC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9일 오후 경기도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 민경욱에 투표용지 건넨 건 참관인…"불법 아니라 생각"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4·15 총선 부정 개표의 증거라며 제시했던 투표용지 6장을 자신에게 건넨 선거 참관인을 공개했다. 민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당일 개표장에 있던 참관인이 6장의 투표용지를 건네받아서 나왔다"며 해당 참관인을 옆에 세웠다.

  • 검찰, 정의연 회계 담당자 재소환…8시간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회계 누락과 안성 쉼터 매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28일 정의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정의연 회계 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8시간가량 조사했다.

  • 쿠팡 물류센터발 2차 감염 확산…'n차 감염' 우려

    (인천·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수도권에서 늘어나고 있다. 이 물류센터에서 일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자들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재차 코로나19를 옮기는 2차 전파 사례도 잇따르고 있어 물류센터발(發)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 정경심 미용사 "민정수석 아내라 주식 못한다 해 차명계좌 내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단골 미용실 헤어디자이너(미용사)가 정 교수에게 증권계좌를 빌려줬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는 해당 계좌에 돈을 넣은 것이 미용사 구모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는 정 교수의 주장과는 상반된다.

  • 청와대 회동, 웃으며 만나 웃으며 헤어졌지만…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8일 청와대 오찬 회동을 통해 21대 국회 협치의 출발을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무려 566일만에 이뤄진 대통령과 여야 원내수장의 회동에 기대감도 부풀어 올랐으나 결과적으로 핵심 현안들에 대해 뾰족한 합의를 도출하지는 못했다.

  • 코로나 때문에 이혼 급감…왜?

    올해 3월 전국의 이혼 건수가 2008년 이후 최저치로 감소했다. 이혼을 하려면 법정에 출석해 관련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이동을 꺼리게 돼 이혼율이 낮아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이혼 건수는 729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9071건)과 비교해 19.

  • 김어준 "회견에 배후"…할머니측 "말도 안돼"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강민경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가 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전날 기자회견에 배후설을 제기했다. 이 할머니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반발했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대해 "누군가가 자신의 입장을 반영한 왜곡된 정보를 이 할머니에게 줬다고 개인적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배후자로 가자평화인권당 최용상 대표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