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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명진, 통합당 후보로 출마 가능해져…법원 "제명결의 무효"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방현덕 기자 =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된 차명진 후보가 법원 무효 결정으로 4·15 총선 완주가 가능해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태업 부장판사)는 14일 통합당의 제명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는 차 후보 측의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 박사방 10대 공범 '부따' 16일 신상공개 심의…얼굴 공개될까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에3서 운영자 조주빈(24)을 도와 대화방 개설·관리에 관여한 공범 '부따'의 신상을 공개할지 이번 주 결정된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강모(18)군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16일 열기로 했다.

  • '자가격리 무단이탈' 첫 구속…사우나·식당 간 60대 남성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도 두 차례 이탈해 사우나 등에 간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자가격리 위반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첫 사례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A(68)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간담회 비용 대납' 보도에…이낙연 "마타도어" 황교안 "고발"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종로 낙원상가 상인회 간담회를 주최하고 그 비용을 상인회가 대납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가 14일 나오자 이 후보 측과 상대후보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 측이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 이춘재, 범행 30여년 만에 법정 설까?…재심 재판부 '고심'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법정에 이춘재가 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2차 공판 준비기일에서 검찰과 변호인 양측 모두 이춘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 검찰 "조주빈, 공범과 역할분담해 범행…살인음모는 의도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검찰은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구속기소)이 공범들과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13일 조씨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14개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코로나19 4주 이상 입원 1천여명…신천지 첫 확진 31번은 56일째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4주 이상 장기 입원한 환자가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격리 기간이 4주가 초과한 환자는 1천여명 되는 상황"이라며 "전체(격리 치료자)의 37% 정도"라고 밝혔다.

  • 2번찍을 어르신 투표않도록" 카톡강령…김한규 "공식입장 아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차지연 기자 = 서울 강남병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캠프의 SNS 단체 오픈대화방에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2번 후보에게 마음이 있다면 투표를 안 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취지의 글이 13일 올라와 통합당과 후보캠프 측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 "미국發 입국자가 다 퍼트린다“

    한국 보건당국이 자가격리 기간 중 코로나19 무증상이어도 사흘 내 전수검사를 필수로 받도록 하는 등 미국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3월 18일 미국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최근 그 수가 증가함에 따라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늘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에 갔다"

    끔찍한 가난 때문에 미래에 대한 꿈조차 꾸지 못했던 연세대학교 의대생이 적은 글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10일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오늘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에 갔다"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